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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살로 평창 패럴림픽 최연소 국가대표인 박수혁 선수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팔이 없는 선천성 장애를 가졌는데요. 생후 18개월 때 보육원에 맡겨진 박수혁은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스노보드를 탈 때 만큼은 가장 자유롭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18살로 평창 패럴림픽 최연소 국가대표인 박수혁이 한쪽 팔이 없어도 균형을 잡으며 슬로프를 내려옵니다. 1km가까운 코스를 내달려 마지막 점프까지 무사히 마무리하자, 관중석에선 뜨거운 박수가 쏟아집니다. 이 가운데 박수혁의 모습을 가슴졸이며 지켜보던 보육원 선생님 이현희 씨는 남몰래 눈물을 훔칩니다. 생후 18개월 때부터 인연이 닿은 수혁이와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이현희/경기도 SRC보듬터 선생님 : "한 살 정도 된 아이가 온거예요.(경기를 보니까)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벅차네요. 대견하고 그래요. 눈물이 자꾸 나요."] 어릴 때부터 유난히 고집이 쎄고, 친구들과 겉돌던 박수혁은 스노보드를 배우면서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종목인 크로스에선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사흘뒤 열리는 뱅크드 슬라롬 종목에선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겠단 각오입니다. [박수혁/18살/최연소 스노보드 국가대표 : "처음엔 고소공포증 때문에 점프하는 걸 엄청거부했는데, 타다가 보니까 적응이 되더라고요. 목표는 금메달 따는 게 목표고요."] 함께 출전한 김윤호는 한국선수 4명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올랐지만 메달 획득엔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