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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현대음악 작곡가 안일웅(80)ㅣ나에게 보내는 편지 (감동주의)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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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현대음악 작곡가 안일웅(80)ㅣ나에게 보내는 편지 (감동주의)

#작곡가 #안일웅 #다름슈타트 작곡가 안일웅은 세계 3대 현대음악제로 꼽히는 ‘독일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가 사랑하는 음악가다. 다름슈타트에서는 ‘안일웅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그를 집중 조명하는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후회되는 순간을 꼽자면 “‘짝궁’(아내)이 암 수술을 받고 힘들 때 상황버섯을 사주지 못한 게 후회된다”고 했다. 안 선생이 말하는 ‘짝꿍’은 아내이자 시인인 한소자(80)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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