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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강론] “하느님의 약속은 늦지 않습니다”｜족보로 시작된 구원의 기다림 / 12월 17일 수요일 강론(마태 1,1-17)

대림 시기의 한가운데에서 교회는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느냐?” 오늘 제1독서(창세 49장)에서 야곱은 유다에게 놀라운 약속을 남깁니다. “왕홀이 유다에게서 떠나지 않으리라.” 그러나 이 약속은 곧바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실패와 유배, 침묵의 세월이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하느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당신의 약속을 이어 가셨습니다. 그래서 마태오 복음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족보로 시작합니다. 이 족보는 말합니다. 하느님은 약속을 잊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타마르, 라합, 룻, 밧세바… 상처와 결핍을 지닌 이름들 속에서도 하느님은 구원의 역사를 쓰셨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향해 걸어오고 계십니다. #대림시기 #대림묵상 #가톨릭강론 #오늘의복음 #마태오복음 #예수님의족보 #창세기 #유다지파 #하느님의약속 #기다림의신앙 #희망 #신앙성찰 #강론 구독을 통해 응원해주세요 ^^(아래↓↓ 구독링크 클릭!!) https://www.youtube.com/@daniel_3?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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