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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박재완 전 장관이 오늘(20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됐습니다. 박 전 장관은 "반도체 공장과 백혈병 발병은 연관성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백혈병 분쟁이 10년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삼성의 태도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가득찼던 삼성전자 주주총회장. 박재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 "박재완 이사이십니다."] 2010년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당시 박 전 장관은 삼성 반도체 공장 환경과 백혈병 사태에 인과 관계가 있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박 전 장관은 "직원들의 백혈병 발병과 노동환경 사이에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청의 책임을 강조하는 입법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도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반도체 노동자를 위한 시민단체는 박 전 장관의 재선임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상수/'반올림' 상임 활동가 : "삼성이 이런 직업병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참 조금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직업병 피해자들에게 11년만에 사과하고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직업병이 의심된다며 220건의 추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또 뇌경색 등 각종 질병과 삼성전자 반도체 외 사업부서 등은 여전히 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삼성전자 사업장 직원 등 14명이 집단 산업재해를 신청했습니다. [윤택근/민주노총 부위원장 : "삼성의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는 잘못된 행태라고 판단해서 두 번의 사외이사 선임을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박재완 이사는 당시 국감 발언은 전문가들의 의견이었고, 이사로서도 독립적으로 일했다고 해명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