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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는데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가 하루만에 사퇴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폭 논란이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아들이 다녔던 민사고, 반포고 교장은 물론, 입학한 걸로 알려진 서울대 입학본부장도 출석했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는 학교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교육위원장의 발언으로 시작됐습니다. [유기홍/국회 교육위원장 : 학교폭력의 고통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치명적이고, (드라마) '더 글로리' 주인공 동은의 온몸에 아로새겨진 화상자국처럼….] 민주당은 정 변호사 아들이 졸업하기 직전, 반포고등학교에서 학폭 기록을 삭제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반포고는 정 변호사 아들 졸업 직전, 학부모와 외부 위원이 포함된 학폭자치위에서 만장일치로 기록 삭제를 결정했다고 해명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석연치 않다고 따졌습니다. [문정복/민주당 교육위원 : 외부 위원들을 통해서 정 군의 기록 삭제를 도왔을 개연성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정 변호사 아들의 학폭 전력과 정 변호사의 대응을 한목소리로 질타하면서도 야당이 사안을 정치공세의 재료로 지나치게 이용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서병수/국민의힘 교육위원 :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인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마치 개인을 공격하거나 특정 정파를 공격하거나….] 정 변호사 아들이 입학한 걸로 알려진 서울대에 대해서는 국회에 자료 제출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박지인)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108523 #SBS뉴스 #오뉴스 #정순신아들학폭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