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선택 방법과 추천 화질 (GPS, 메모리카드, 고장, 아이나비, 파인뷰, 지넷, 가성비) [남원 오토하우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블랙박스 선택 방법과 추천 화질 (GPS, 메모리카드, 고장, 아이나비, 파인뷰, 지넷, 가성비) [남원 오토하우스]

안녕하세요? 오토하우스입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저마다 자기 제품이 다 좋다고 합니다. 수백, 수천가지의 블랙박스 제품 중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좋은 블랙박스를 선택하는 방법,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화질입니다. 화질은 해상도, 화각, 나이트비전.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먼저, 높은 해상도를 가진 블랙박스일수록 더 선명하기 때문에 상대 차량 번호판이나 사물 식별이 잘 됩니다. 해상도는 HD, FHD, QHD. 이런 식으로 표현합니다. HD 화질은 1280×720 개의 픽셀을 사용한 화질인데요. 화면을 표현하는 픽셀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욱 선명합니다. FHD는 1920×1080. QHD는 2560×1440개입니다. HD보다 FHD의 픽셀 개수가 2.25배 많고, FHD보다 QHD의 픽셀 개수가 1.77배 많습니다. 제가 일선에서 경험한 바로는 FHD 정도의 화질이면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그 다음 화각입니다. 블랙박스의 시야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화각이 너무 좁으면 좌우측의 다른 차량이나 신호등이 안 보여서 사고 상황 시 사고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화각이 너무 넓으면, 제한된 화면에 너무나 넓은 공간을 담으려 하다 보니 화면이 왜곡되는 현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수평 화각은 120~140도, 수직 화각은 50도 이상만 되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이트비전이 있는 게 좋습니다. 블랙박스는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에도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밤에 누군가 내 차에 흠집을 내고 몰래 도망갔을 때 블랙박스에 나이트비전 기능이 없다면 영상을 확인해봤자 번호판이 안보여서 소용이 없습니다. 나이트비전 기능이 있으면 어두울 때도 다른 차량의 번호판이나 사물을 식별하기가 쉬워집니다. 여기까지 화질에 대한 설명을 드렸고요. 다음으로 둘째는, 사고 당시의 영상을 찾아내기가 쉬워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GPS, 메모리카드, 소모전류. 세 가지를 보아야 합니다. 먼저 GPS는 보통 추가 옵션으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블랙박스 GPS가 있으면 사고 당시의 차 속도와 위치, 그리고 시간까지 위성정보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는 시간이나 날짜가 종종 틀어지곤 하는데요. GPS가 달려 있으면 시간, 날짜가 틀어질 일이 없으므로 사고 당시의 영상을 찾기가 쉬워집니다. 그 다음 메모리카드 용량이 큰 게 좋습니다. 영상 파일은 차지하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금세 꽉 찹니다. 보통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꽉 차는데요. 용량이 다 차면 블랙박스가 스스로 맨 처음 녹화된 영상을 지우면서 현재 녹화되는 영상을 집어넣습니다. 사고가 난 후 며칠 지난 뒤에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보면 사고 당시의 영상이 지워져버리고 없을 수 있겠죠? 메모리 카드 용량이 크면 클수록 사고 당시의 영상을 확보하기가 쉬워질 겁니다. 그 다음은 소모전류입니다. 차 시동이 꺼지면 블랙박스는 차량 배터리에서 전기를 끌어다 씁니다. 블랙박스가 꺼지지 않고 계속 전기를 쓰면 다음날 아침에 차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블랙박스들은 차량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면 블랙박스 스스로 전원을 끄는 기능이 있습니다. 블랙박스의 소모전류가 크다면 차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 블랙박스도 일찍 꺼지겠죠? 그러면 밤새 누군가 주차테러를 하고 갔을 때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줄게 되죠. 블랙박스의 소모전류가 낮을수록 밤새 녹화가 오래되어 사고 영상을 확보하기 쉬워집니다. 이제 셋째는, 고장에 대한 문제입니다. 블랙박스는 시도 때도 없이 계속 녹화를 하며 혹사당하기 때문에 다른 전자기기에 비해 고장이 많습니다. 일단 고장이 잘 안 생기는 제품이 좋겠고요. 고장 났을 때에도 AS 조치가 빠른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을 겁니다. 고장과 관련해서 여러분들이 고려할 사항은 작동온도, 브랜드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일단 블랙박스가 작동할 수 있는 온도를 확인하세요. 무더운 여름철에는 차 내부온도가 60도까지 올라가는데, 블랙박스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오작동이나 고장이 난다면 안 되겠죠? 적어도 60도까지는 작동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믿을만한 브랜드인가도 중요합니다. 블랙박스는 혹사당하는 기기라서 고장이 많다고 말씀드렸죠? 요즘 저가 제품들이 넘쳐나고 폐업하는 블랙박스 제조사들도 많습니다. 탄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야 고장도 별로 없고요. 나중에 블랙박스가 고장 났을 때도 신속하고 확실한 AS 조치가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좋은 블랙박스를 선택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억하시라고 요약해보겠습니다. 첫째, 화질. 해상도는 FHD정도 되는 선명한 화질이 좋고요. 화각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수평화각 120~140도, 수직화각 50도 이상이 좋고요. 나이트 비전 기능이 있어서 밤에도 잘 보이는 블랙박스를 선택하세요. 둘째, 사고 영상 검색의 용이성. GPS가 있어서 시간, 날짜, 위치가 정확한 게 좋고요. 메모리카드 용량이 커야 사고 영상 보존이 잘 되고요. 소모전류가 작아야 밤새 녹화가 더 오래 됩니다. 셋째, 고장에 대한 대비. 작동온도가 충분히 높아야 여름철 고온에서도 오작동이나 고장이 안 나고요. 믿을 만한 브랜드를 선택해야 고장도 적을 뿐더러 고장 시 AS가 확실합니다. 블랙박스를 구매하기 원하시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