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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파일' 추가 공개…트럼프 언급된 '편지' 등장

미국 법무부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 자료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엡스타인이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는 편지도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공개된 제프리 엡스타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입니다. 여기에는 "대통령 또한 젊고 성숙한 소녀들에 대한 사랑을 우리와 공유하고 있지"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파일이 검열됐다는 비판 이후, 미국 법무부는 새롭게 3만 페이지 분량의 문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의혹은 허위 주장이라는 입장이고, 편지에 대해서도 엡스타인이 수감된 교도소와 다른 주의 소인이 찍혀 있는 등 사실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제프리 엡스타인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조작한 사진이 공개 목록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파일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엡스타인 파일'로 트럼프와 각을 세웠던 공화당 의원은 "악한 사람들만이 숨기고 공범을 보호할 것"이라며 저격을 이어 갔고,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의원은 "수만 건의 파일이 공개됐지만 공범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다"며 오히려 의문이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시리즈 더 보기    • 아침&   #아침앤 #아침엔 #JTBC뉴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