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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불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산청 산불 현장은 급경사지로 산불 진행 속도가 빠른 위험한 현장이었습니다. 전문 장비도 없는 이들을 누가 그곳에 투입한 건지,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녕군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8명 등 9명이 산청 산불 현장에 투입된 건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30분쯤. 4시간 뒤 불길이 이들을 덮쳐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7m에 이르는 강풍을 타고 불똥이 날아다니는 '비산화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산청 산불 부상 진화대원/음성변조 : "일단 불똥이 튀니까 등하고 이런 데가 제일 뜨거웠어요. 그 상황이 너무 절박해서 기억이 잘 안 나요."] 현장의 경사도 매우 가팔랐습니다. 희생자들이 발견된 지점은 산청 구곡산 정상 해발 400m 부근, 경사도가 최소 35~40도로 추정됩니다. 30도 이상 급경사지의 산불 진행 속도는 완경사지보다 4배 이상 빠르고, 산불 온도는 최대 1,200도에 이릅니다. [정형석/경남대 소방안전공학과 교수 : "급경사 지역이면, 저희가 보통 산불이 발생했을 때 경사가 높으면 화재 확산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때문에, 산림청 지침에는 험준한 산악지역 산불 진화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투입하고, 방염 텐트 등 전문 장비도 지급하게 돼 있습니다. [신현훈/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 "그 정도로 높이 올라가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 올라가면 방염 텐트를 지급했어야 해요. 방염 텐트만 있었어도 사람이 죽지 않을 수도 있었던…."] 안전 장비로 방진 마스크와 플라스틱 안전모, 방염점퍼 정도만 지급되는 자치단체 산불진화대원은 주로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업무를 맡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희생자들이 왜, 누구의 지시로 가장 위험한 산불 현장에 투입됐는지 의문입니다. [강수동/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장 : "안전 장비나 제대로 된 교육이나 이런 것도 없이 그분들을 불더미에 집어넣었다는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창녕군과 경상남도를 상대로 장비 지급과 현장 투입 적절성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변성준·조형수/영상편집:김도원/그래픽:김신아·박수홍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산청산불 #급경사지 #경사도 #강풍 #산불진화대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