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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안전을 준비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녕하세요, 5월 구민리포터 현장일기의 양경미입니다. 산사태와 지진, 대형화재 등의 재난을 우리가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럴 수 없기에 구로구에서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실제 재난상황에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005년부터 골든타임 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기관별 협응 및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장훈련에 앞서 토론기반 훈련이 열린 지난 14일! 도시안전과, 복지정책과 등 13개의 실무반 협업부서와 10개의 유관기관 등이 모여 토론기반 훈련을 준비했습니다. 구로소방서와 구로경찰서, 육군부대, 보건소 등의 유관기관이 지진발생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각각의 임무를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토론으로 진행된 훈련이지만 실제 못지않은 현장감과 긴장감을 갖고 모두가 집중하며 참여했습니다. 관계자 인터뷰 오늘 (열린) 토론기반 훈련을 중심으로 수요일에 현장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직접 훈련을 실시합니다. 그때는 화제와 지진의 발생으로 부상자가 생겨 부상자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이고, 이재민이 생기면 이재민 대처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한) 토론기반훈련을 중점으로 현장에 그대로 대입해 훈련을 진행할 것입니다.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열린 현장훈련은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등 350여 명이 훈련을 함께 했습니다. 2018년도 구로구 재난대응안전한국현장기반훈련 시작을 선언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주방 가스배관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 신고접수로 빠른 초동조치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의 임무가 차례로 실행됐는데요, 구로구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하는 등 화재가 확산되거나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파악에 집중했습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현장훈련은 한국전력과 한국안전공사 등의 안전점검 실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는데요, 사고 발생에서부터 정확한 신고와 일사불란한 초기대응자세, 민·관·군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협조 등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밖에도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한 수방교육 및 현장훈련도 열렸는데요, 수방담당자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침수방지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에 대해 배우고 목감천이 범람할 경우를 대비한 목감교 차수판 설치 등을 진행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을 우리가 미리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겠죠? 내일의 안전을 준비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나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잊지 말고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