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는 언제 생겼을까? 모범택시는? 한국택시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모든 정보가 여기에!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콜택시는 언제 생겼을까? 모범택시는? 한국택시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모든 정보가 여기에!

택시는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처럼 다양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을까요? 1891년 운행 거리에 따른 요금을 계산할 수 있는 ‘택시미터’가 발명되며 ‘택시’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자동차 뒷바퀴의 회전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해 요금을 계산하는 원리였죠. 1912년 한국인 이봉래가 승용차 2대를 사들여 서울에서 시간제로 임대 영업을 시작하며 택시 사업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당시 택시 요금은 시간당 6원으로 쌀 한 가마니 가격이 6~7원임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비싼 편으로 이 때문에 승객과의 시비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1926년 ‘아사히 택시회사’는 택시 미터기를 달고 영업을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승객들에게는 비싼 요금이었습니다. 1950년 미군 지프차를 개조한 ‘시발택시’가 인기를 끌었으며 1967년 개인택시가 생겨났고 1970년 서울에서 콜택시가 생겨났습니다. 1979년 1,250대의 콜택시가 발대식을 통해 선보였으나 1981년 경기 침체로 인해 전부 일반택시로 전환되었습니다. 한편 이 당시 택시운송업은 지입제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택시기사가 택시를 구입하여 소유권을 회사에 위탁한 뒤 회사의 상호를 사용하는 계약인 지입제는 매달 지입료를 내야 했기에 일부 택시기사들은 불법 영업과 무질서한 운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정부는 1979년 택시 직영화 특별보완조치와 함께 기존의 지입 차주들에게 5년 동안 한시적으로 면허를 주는 한시택시 면허를 도입하였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1987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1988년 중형택시제도가 도입되었고 1992년 택시를 고급 교통수단으로 만든 모범택시가 등장했습니다. 현재 보편화 되어 있는 LPG 택시는 1978년부터 운행되었으며 2009년에는 하이브리드 택시가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해외 대도시보다 인구 대비 택시의 수가 매우 많고 요금도 저렴한 편으로 고급 교통수단인 해외와 달리 공공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택시 종사자의 수입은 낮은 편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발전을 거듭해왔고 경쟁도 치열한 택시업계에 최근 다양한 플랫폼 모빌리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11인승 승합차량, SUV, 친환경차 등 택시의 차종은 대형승합차부터 고급차까지 다양하며 차량 색상 또한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부의 면허를 받은 6개의 브랜드택시는 KM솔루션, DGT모빌리티, KST모빌리티, 나비콜, 코나투스, VCNC로 2021년 1월 기준으로 2019년 말보다 18배 증가한 30,539대입니다. 운송가맹사업 면허 기준을 기존의 8분의 1 수준으로 완화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의 실험을 지원하는 정책들로 플랫폼 기반 택시서비스를 혁신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입니다. 또한 탄력요금, 사전확정요금, 월 구독형 요금 등 다양한 요금제도와 부가서비스를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특히 GPS방식으로 앱에서 구동하여 차량의 위치, 이동 거리, 이동 시간을 계산해 불합리한 요금 계산을 차단하는 앱 미터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브랜드택시가 활성화되면 우리 국민들은 어디서나 쉽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유아 카시트, 펫택시, 자전거 운송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택시기사들 역시 거리를 배회할 필요 없이 콜을 통해 영업할 수 있어 근무여건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브랜드 택시를 통해 진화하고 있는 택시! 승객, 기사님 모두 편한 대한민국 택시의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택시의변천사 #국내택시역사 #브랜드택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molit.go.kr/ 관련 보도자료 바로가기▼ http://www.molit.go.kr/USR/NEWS/m_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