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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수집가 #국악퓨전 #퓨전국악 #GugakFusion #KoreanFusion [가사] 그림자는... 무게가 없어. 정말... 그럴까? 도시의 불이 하나둘 꺼질 때 나는야 비로소 신발 끈을 조여 남들이 버리고 간 한숨 조각들 주섬주섬 주워 담는 검은 그림자 가방은 텅 비었는데 어깨는 짓눌려 보이지 않는 돌덩일 짊어진 것처럼 "괜찮다"는 말 속에 숨겨진 뼈아픈 거짓말 오늘도 내 등 뒤에 차곡차곡 쌓이네 누가 말했나, 그림자는 가볍다고 누가 그랬나, 어둠은 비어있다고 천 사람의 눈물이 모여 강이 되는데 어찌 내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겠어 굽은 등 뒤로 쏟아지는 검은 폭포수 너의 슬픔을 훔쳐다가 내 살에 박는다 아프지 않아, 이건 내 운명이니까 다만 오늘 밤은 유난히도 달빛조차 무겁게 나를 누르네 웃고 있는 네 얼굴, 그 뒤에 드리운 길고 긴 어둠의 꼬릴 내가 잘라내 아무도 모르게, 소리도 없이 너의 악몽을 내가 대신 꿀 테니 이 지독한 수집벽 버릴 수도 없는 남의 상처들 내 것이 아닌데 왜 내가 아파야 해 나는야 그림자 수집가, 무너지는 성 너의 비명을 삼키고서 침묵하는 벽 새벽이 오면 나는 다시 사라지겠지 가방 가득 채운 너의 고독만 남긴 채 무겁다... 참으로 무겁다... [스타일] A husky, sorrowful male vocalist performs a dark, cinematic Modern Korean Fusion track. It blends slow-tempo Trip-hop beats with traditional Gugak elements. The song is set in C Minor with a haunting, mysterious mood. Instrumentation features a deep, distorted sub-bass mimicking a Geomungo, a mournful Haegeum (Korean fiddle) melody, and dry, syncopated lo-fi drums. The vocals alternate between a low, murmuring spoken-word style and explosive, soulful singing with wide vibrato (Nong-eum), expressing deep 'Han' (so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