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젠함서 J-35 등 이착륙 훈련 공개…실전 배치 임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中, 푸젠함서 J-35 등 이착륙 훈련 공개…실전 배치 임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에서 신형 스텔스 전투기인 J-35 등의 함재기 이착륙 훈련이 최근 실시됐습니다. 푸젠함이 곧 실전 배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중국은 서태평양에서 작전 역량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 갑판 위에서 조기경보통제기인 KJ-600 항공기가 이륙 준비에 나섭니다. [현장음] "갑판 준비 완료, 2번 라인 준비 완료. 장비 상태 양호" 비행 허가가 떨어지자 25톤 중량의 육중한 항공기가 바다로 향합니다. 중국이 푸젠함의 전자식 사출장치를 이용한 항공기 이륙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일 9번째 시험 항해 때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인 J-35와 함재기로 개발된 J-15T의 이륙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푸젠함은 지난해 5월 첫 해상시험 이후 1년 넘게 각종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상태로, 군사전문가들은 언제든지 취역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오웨이둥 / 중국 군사전문가] "전자기 사출기를 사용하면 푸젠함의 항공기 이륙과 착륙 수가 크게 늘릴 수 있고, 공중 및 해상 공간 통제 능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중국 내부에서는 3항모 시대가 임박했다며 중국 해군의 작전 반경이 서태평양까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지난 5월 중국은 랴오닝함과 산둥함을 동원해 오가사와라 제도와 괌을 잇는 2차 도련선을 넘어 서태평양에서 첫 합동 편대훈련을 펼친 바 있습니다. 실제 푸젠함이 배치되면 서태평양에서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대만 위협도 증대될 수 있습니다. [왕밍즈 / 중국 공군사령대학 전략교육연구실장] "중국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강력한 군사 개입 차단 작전이 가능하고, 대만 섬 동쪽해역에서는 효과적인 해상 봉쇄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1일 실전 배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다만 푸젠함이 전투력을 완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소 2~3년의 전력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글로벌브리핑] #중국 #중국군 #푸젠함 #J35 #항공모함 #3항모 #대만 #군사적긴장감 #대만위협 #KJ600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