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미국 경제가 위험하다?”…이란 때린 트럼프 ‘역풍’ [잇슈 머니] / KBS 2026.03.20.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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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역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더 강하게 만들겠다며 이란을 강하게 압박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미국 경제를 스스로 압박하는 역풍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그런가요? [답변] 이란이 중국 위안화로 거래한 원유를 실은 선박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8개국과 협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즉, 미국의 핵심 힘 가운데 하나인 페트로 달러 체제를 흔들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입니다. 페트로 달러 체제는 쉽게 말해 국제 원유 거래를 달러로 결제하는 질서입니다. 원유를 사려는 나라들은 달러를 계속 보유해야 하고, 산유국들은 벌어들인 달러의 일부를 다시 미국 국채 같은 달러 자산에 투자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구조는 미국 입장에서는 달러 수요를 받쳐주고, 국채를 잘 팔 수 있게 해주고, 결과적으로 미국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주는 힘이 됩니다. 로이터도 이른바 페트로 달러 질서가 미국의 전략적·경제적 영향력을 떠받쳐 온 축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강하게 압박할수록, 이란 입장에서는 왜 석유를 꼭 달러로 거래해야 하느냐는 문제를 더 세게 제기할 명분이 생깁니다. 특히 중국은 이미 이란 원유의 핵심 수입국이고, 이란과 중국 간 비달러 결제 확대는 계속 거론돼 왔습니다. 물론, 기존 질서가 당장 무너질 가능성은 낮지만, 트럼프식 강경 대응이 오히려 비달러 결제 논의를 자극하고, 달러 패권에 균열을 낼 명분을 키우는 역설을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앵커] 미국도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데, 결국 존스법까지 한시 면제했습니다. 이것도 같은 맥락인가요? [답변] 그렇습니다. 미국이 자기 규제를 풀어야 할 정도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존스법은 미국 항만 사이 화물 운송을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 국적을 달고, 주로 미국 소유인 선박으로 제한하는 법입니다. 원래 목적은 미국 조선·해운 산업 보호와 안보 강화인데, 평소에도 운송비가 비싸고 선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는 3월 18일, 연료와 비료 같은 필수 물자를 미국 내에서 빨리 옮기기 위해 이 법을 60일간 한시 면제했습니다. 쉽게 말해 평소에는 "미국 배만 써라"라고 했는데, 중동 충격으로 유가와 물류 불안이 커지자 외국 선박까지 동원해서라도 공급부터 풀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미국도 자국 해운 규제까지 흔들릴 만큼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하루 기준으로 갤런당 약 5센트 정도의 가격 상승을 낮추는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존스법을 한시적으로 풀었다고 해서 에너지 가격 불안을 근본적으로 잡기는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왜 위기이고, 또 어디서 기회를 봐야 할까요? 특히 나프타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어떤 문제가 있나요? [답변] 나프타는 쉽게 말해 석유화학의 쌀입니다. 플라스틱, 합성고무, 섬유, 페인트, 자동차·전자부품까지 만드는 원료입니다. 그래서 나프타가 막히면 정유업계만이 아니라 한국 제조업 전반에 부담이 커집니다. 지금 상황은 심각합니다. 한국은 나프타 공급의 54%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오고 있고, 업계는 2주 안에 대체 물량 확보나 감산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부 역시 나프타를 실은 선박 한 척이 이미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나프타를 한시적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할 정도로 우려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기회도 있습니다. 공급이 부족해지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정유·에너지 업종이나 재고를 확보한 업체에는 수혜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 자산이나 달러 매출 비중이 높은 수출주도 방어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존스법 한시 유예는 해운업에 제한적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운송에 외국 선박이 한시적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일부 탱커·운반선에는 단기 운항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60일 한시 조치인 만큼 구조적인 호재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달러 #미국 #페트로달러 #원유 #이란 #채권 #위안화 #존스법 #나프타 #투자 #잇슈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