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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이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펼치며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훈련에 앞서 류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하나가 돼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총 24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지난 6월 9일 발표된 대표 선수 중 부상 중인 외야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투수 구창모(NC 다이노스), 이의리가 제외된 대신 김성윤(삼성 라이온즈)과 김영규(NC 다이노스), 윤동희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은 대만, 홍콩 및 예선통과국(미정)과 B조에 속해 있다. A조는 일본, 중국, 필리핀과 함께 또 다른 예선통과국이 맞붙는다. 고척=최문영 기자[email protected] /202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