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사랑만이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오직 사랑만이

바울 사도에 관한 말씀을 듣고 마음에 남아 이 곡을 만들었습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길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일이 생겼습니다. 먼 길을 돌아서 가야하는 긴 여정임에도 바울 사도는 한영혼, 한영혼을 사랑하셨던,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셨던 주님의 길을 따라 가는 모습이 제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돌아서 간다는 것이 저에게는 참으로 귀찮고 어려운 일입니다. 어느날은 집에다 중요한 것을 놓고 왔어도 귀찮아서 가지 않는 저인데요. 10분 거리도 아닌 몇십일이 걸리는 그 길을 사랑하기 때문에 갔다는 말을 들을 때 아, 나도 저 사랑을 닮고싶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을 위해, 사랑하는 나의 이웃을 위해 순종하며 그 길을 가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에게 오는 모든 곡은 제가 만든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따라 만들어집니다. 저를 고집하지 않고 주님께서 주시는 멜로디를 갖고 한 곡, 한 곡 만들어서 하나님 사랑을 세상에 전하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사랑만이 어둠을 밝히네 오직 사랑만이 죽음을 이기네 저 먼 길을 돌아서갈지라도 사랑하는 그대 위해 떠나네 죽음의 공포와 모든 아픔에도 수고하며 애쓰고 주리며 굶어도 한생명, 한생명 사랑하시는 나의 목자의 음성을 따르리 오직 사랑만이 어둠을 밝히네 오직 사랑만이 죽음을 이기네 저 먼 길을 돌아서갈지라도 사랑하는 그대 위해 떠나네 끝까지 그대를 위해 떠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