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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호(1943-2021)는 사실주의 화가로 한국의 옛 기물이나 제주의 풍광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쳤다. 대표작 "탐라이야기"는 현무암 질감을 스프레이 기법을 사용해 거칠게 표현 한 작품으로, 사라지지 않는 제주 전통을 이미지화 한것이다 이 외에도 "엣 이야기"와 같은 주제를 다루며, 제주 고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화폭에 담았다. 한명섭(1939-2004)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치열한 창작열을 불태운 작가다 주로 "돌과 바람"을 소재로, 실용적인 미술작품을 선보였다. 작가의 작품은 도내 곳곳에서 빛을 발하로 있고, 현재 자연사 박물관의 대형 조형물과 제주일고 정문, 한라대학 한라아트홀 상징조형물 등은 대표적인 작품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