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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 스토리 꼭꼭 씹어먹기 (23) - 1부 33장 마무리 및 34-8까지 플레이

브 로 냐 각 성 폼 미 쳤 다 ! ! ! 근데 딜러 아니고 서폿이라 해서 시원섭섭하기도 한데 또 생각해보면요 미호요게임을 포함해서 "서폿캐릭터"는 언제나 일정 수준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성능캐인 경우가 많으니 또 만족스러우려나 싶기도 하고... 근데 진짜 용자포즈로 무기 뽷!! 쏘는 그거는 진짜 감다살의 경지 아니었나... 붕괴3rd의 캐릭터들 전투 패턴이나 컷신 연출은 뭔가 원신, 붕스, 젠존제랑 다른 감동이 있는 거 같아서 새로운 캐릭터 체험 느낌으로 스토리 밀 때 쓰게 되면 재미있는 점이 많네요. 그리고 이제 메이 이야기로 넘어가고 있는데 이 쪽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갈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종언, 기원, 달, 성흔계획, 케빈 이런 이야기들도 너무 흥미진진한데 이번엔 그래도 아인슈타인, 테슬라, 나가미츠가 함께 하니 제 머리가 터질 수는 있어도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확실하게 책임져줄 박사님들이 참 든든하네요 같은 이야기 반복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인간승리", "자아실현", "아름다움을 위해 싸운다"라는 이야기는 여러 번 반복해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고 해도 크게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특히 붕3 1부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이나 서사가 좋아서 그런지 이 친구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게 다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착실하게 주인공 친구들이 새롭게 힘(각오)를 준비하면서 내일을 위해 싸울 준비를 마치고 있는데 이 끝엔 모두가 "웃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길 기원합니다. 방송 말미에 이야기 한 것처럼 토(+일?) 지인 결혼식 일정 때문에 방송/녹화 진행이 어렵습니다... 하루를 쉬고 텐션이 많이 올라있는 게 제 스스로도 느껴져서 의욕적으로 쭉쭉 하고 싶은데 부득이하게 하루~이틀 쉬어가는 느낌이 되어 너무 아쉽습니다...ㅠ 결혼... 요즘에 주변에서 하나 둘 결혼을 하고, 3,4,5월에도 또 자리 한 번씩 가야하는데 참 아름다운 이야기인 것 같아요. 누군가와 마음이 맞아 앞으로의 인생을 하나가 아닌 둘로, 그렇지만 둘이 아닌 "하나"의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건 참 용기를 많이 가져야 하는 일이고, 그 무엇보다 축복받고 박수 받을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자리엔 축하해주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제 지인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현실의 어려움 이상으로 둘이서 만들 수 있는 수많은 행복들을 자주자주 누리며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솔직한 제 심정으론... 특색있게 진행하는 게 아닌 방송, 그것도 성의 있게 편집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라 늘어지거나 재미없는 구간까지 다 꽉꽉 담은 6~12시간짜리 풀영상인데도 조회수가 유의미하게 찍힌다는 게 너무 감동일 뿐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런 분들이 꾸준히 보러 와주시는 걸 알고 있으니 제가 순수하게 게임 즐기고 이야기 하는 걸 목표한 지점까지 잘 업로드 하고 이어나가는 거겠죠. 좋은 이야기, 좋은 하이라이트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모든 세상일들은 "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가 볼테니,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끝까지 같이 가주셨으면 좋겠다는 과분한 부탁?...ㅋ 드리겠습니다.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