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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어린이집 방문...연일 현장 행보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어린이집의 아동학대가 문제가 되면서 오늘 어린이집을 방문했습니다.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연일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에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의 모범사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지금 뭘 그리고 있는 거예요?" (빵집!) "빵집? 빵을 좋아하나 봐요." 박 대통령은 학부모, 보육교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보육정책은 학부모님과 아이들 입장에서 찾아야 하고, 선생님들의 시각에서 정책들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 CCTV 설치도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면서 어린이집과 학부모간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인터뷰:김태옥, 학부모] "교사와 어린이집, 학부모가 서로 신뢰가 형성되는 게 더 우선이 되고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또 교사들이 존경을 받아야 보육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면서 교사들이 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광주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최근 박 대통령의 현장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연일 현장을 찾아 의견을 나누면서, 국민들과 접촉면을 늘리고 소통을 강화하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