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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서점은 속초의 시간과 함께 자라난 65년의 서점이자, 3대에 걸쳐 이어진 한 가족의 삶이 축적된 공간이다. 한국전쟁 직후 문구점에서 출발한 이곳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으며 지역의 대표 서점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과 독서 환경의 변화는 동네서점에 큰 위기를 가져왔고, 동아서점 역시 문을 닫을지 모르는 갈림길에 놓였다. 그 전환점에서 3대 운영자는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서점을 다시 사람과 이야기가 만나는 장소로 재해석했다. 배본 중심의 진열을 멈추고 모든 책을 직접 고르는 큐레이션 방식을 도입했으며, 분야별로 깊이 있게 선별한 책과 손글씨 메모를 통해 독자와 조용한 대화를 시작했다. 공간 또한 흰색 바탕의 단정한 인테리어, 넓은 창, 긴 테이블, 편안한 소파로 새롭게 구성해 책을 ‘사는 곳’이 아니라 ‘머무는 곳’으로 바꾸었다. 그 결과 동아서점은 사라질 뻔한 오래된 가게에서 벗어나, 전국의 여행자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속초의 문화 관광 코스이자 목적지가 되었다. 이 영상은 결국 한 서점의 생존기가 아니라, 동네와 오래된 가게가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를 묻는 따뜻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