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니 KB뱅크 살리기 '안간힘'…부실·금리 변수 넘을까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국민은행, 인니 KB뱅크 살리기 '안간힘'…부실·금리 변수 넘을까

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법인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해 실적을 흑자로 돌려놓겠다는 전략입니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접근성을 대폭 높이기로 했습니다. 기존 140개였던 지점을 올해 안에 180개로 늘리고,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열 지점들은 현지 금융 수요와 경쟁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했습니다. 지점 신설과 함께 기존 인력을 재배치해 비용 부담은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2021년부터 공들여온 차세대 전산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수작업을 줄여 업무상 오류를 최소화했고, 계좌 개설과 대출 신청 같은 고객 서비스 과정도 간소화했습니다. 국민은행이 이렇게 인도네시아 법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건 올해 반드시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 때문입니다. 국민은행이 2018년 인수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뱅크'는 당초 부실은행에 속했습니다. 당시 KB뱅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67%로 인도네시아 평균의 약 3배 수준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까지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KB뱅크의 당기순손실은 360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8% 늘었습니다. 대규모 적자의 가장 큰 이유는 인수 이전에 발생한 부실 대출에 대한 충당금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지원 정책이 종료되면서 충당금 규모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내외 환경 역시 국민은행의 흑자 목표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기준금리는 5.75%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이자 수익 비중이 큰 KB뱅크의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취임 이후 심화된 글로벌 무역분쟁도 우려 요인입니다. 국민은행이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인도네시아 법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구독자 이벤트 참여🎁 실시간 채팅, 댓글 참여하고, 매일 최대 7000TTCO(7000원) 쿠폰 받자 🍅🍅 https://www.tongtongmall.net/membersh... 실시간 채팅: 하루 1번 참여, 2,000TTCO 지급 댓글: 하루 5번 참여 1,000TTCO 지급 (하루 최대 5,000T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