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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미사 강론 [심판하는 삶의 굴레, 심판은 유혹입니다.] 2025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매일 미사 강론 [심판하는 삶의 굴레, 심판은 유혹입니다.] 2025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3 недели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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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미사 강론 [심판하는 삶의 굴레, 심판은 유혹입니다.] 2025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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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미사 강론 [심판하는 삶의 굴레, 심판은 유혹입니다.] 2025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연중 제12주간 월요일) https://blog.naver.com/daumez/2239082... '남을 심판하지 마라'는 말씀은 그저 보고만 있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사랑을 타오르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함께 세상 속 선과 희망, 아름다움을 되살리라는 말씀입니다. ​ 신앙이란 그저 참아야만 하고 잘 될거야라고 말하는 영적 마취제가 아닙니다. 사랑에 사랑으로 응답하며 사랑의 문명을 건설하는 평화와 희망의 순례입니다. ​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낸다는 것은 희망으로 일으키고 다시 보게 한다는 뜻입니다. 누군가를 희망으로 일으키고 싶다면 화장으로 자신을 꾸미고 감추는 것이 아니라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돌아봐야 합니다. ​ 거울을 보지 않고 심판에 몰두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자신마저도 희망으로 일으킬 수 없습니다. ​ 타인의 티에 집착하고 잠을 설치며 현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사람, 불신과 혼란에 빠져 패배와 체념, 실망하고 분노하는 삶, 고발자가 되어 남의 파멸을 바라는 삶의 굴레에 갇히게 됩니다. ​ 오늘의 말씀을 통해 삶의 지혜, 가슴 뛰는 희망, 온유한 사랑, 변호하고 보호하는 기쁨이 있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 희망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우리를 '심판의 유혹'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청합시다. 자비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비로운 다스림에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전구를 청합니다. https://blog.naver.com/daumez/223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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