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문학, 생명 파괴 모든 행위 반대" / EBS뉴스 2024. 12. 11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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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e.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12]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문학의 위상을 우뚝 세웠습니다. 시상식에 참가한 한강 작가는 "문학을 읽고 쓰는 일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는데요. 서진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도 노벨문학상을 거머쥐게 된 한강 작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국왕의 입장으로 시작된 시상식에,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 작가가 입장합니다. 부문별 시상 순서에 따라 네 번째로 호명된 한 작가는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에게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습니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는 건 1901년 첫 시상 이후 처음, 아시아 여성으로도 최초입니다. 노벨위원회는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진실을 추구하는 작가라고 평했습니다. 또, 한강의 글에선 흰색과 붉은색이 공존한다며, 희망을 얘기하는 힘을 가졌다고도 했습니다. 시상식 직후 열린 연회에 참여한 한강 작가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강 작가는 "항상 우리가 태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고통과 사랑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며 "이 질문은 문학에 우리가 이 세상에 잠시 머무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약 5분간 이어진 수상 소감의 핵심 메시지는,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작가는 오늘 시상식 이후 한국 기자단과 기자회견, 다음 날에는 왕립 극장에서 진행하는 대담 및 낭독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