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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마지막화] 🔥시즌2 확정? !🔥염장선이 웃은 진짜 이유… 🔥4가지 결정적 장면🔥 #보물섬 #박형식 #홍화연 15화와 16화, 마치 복수의 끝처럼 보였던 장면들 속에 한 사람의 미소와, 한 사람의 추락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장면은 시즌1의 마침표가 아니라, 시즌2의 느낌표였는지도 모르는데요. 이 이야기의 시작은 단순한 회상이었습니다. 허태윤은 여은남에게 말했죠. "어릴 적, 누군가에게 건물에서 밀린 적이 있다"고. 그 말에 여은남은 "민 적 없다"며, 단호하게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왔죠. 그리고 지선우가 장난으로 허태윤을 밀치는 장면이 이어서 나왔는데요. 다시 보시면, 뒤돌아서 집안으로 들어가는 지선우의 모습에서 그의 진심을 알수 있었습니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깜짝 놀란 허태윤과는 다르게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다시 태연하게 웃는 장면을 보면 지선우의 진짜 본 모습이 드러난 장면인듯한데요. 그리고, 결국 마지막 장면엔 옥상에서 누군가에게 무자비하게 밀려 떨어지는 허태윤의 모습이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