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4관왕... '오스카 징크스' 벗은 무어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버드맨' 4관왕... '오스카 징크스' 벗은 무어 / YTN

[앵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버드맨'이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차지하면서 4관왕에 올랐습니다. 또 10여 년간 후보 이름에만 이름을 올렸던 줄리안 무어가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가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도전 과정을 그린 영화, '버드맨'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 주인공이 됐습니다. 멕시코 출신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감독의 '버드맨'은 감독상과 작품상, 촬영상, 각본상 등 굵직한 상을 휩쓸었습니다. [인터뷰:알레한드로 이냐리투, '버드맨' 감독] "영화를 통해서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고 평등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버드맨'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미술상과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열연한 에디 레드메인이, 여우주연상은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가 수상했습니다. 무어는 지난 10여 년간 조연상과 주연상 후보에만 이름을 올렸다가 이번에 수상하면서 '아카데미 징크스'를 떨쳐 냈습니다. [인터뷰:줄리안 무어, 여우주연상] "오스카상을 받으면 5년이 젊어진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아카데미 측에 감사합니다. 제 남편이 연하거든요." 남우조연상은 '위플래쉬'의 JK 시몬스가, 여우조연상은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의 개인 정보 수집을 폭로한 스노든 전 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시티즌포'는 장편 다큐멘터리 상을 차지했습니다. 장편 에니메이션상에는 디즈니사의 '빅 히어로'가, 외국어영화상에는 폴란드 출신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이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안소영[[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