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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광주에 있는 클럽 내부의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 시간,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일부는 심폐소생술까지 받으며 황급히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광주에 있는 클럽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건 새벽 2시 40분쯤, 결국, 두 사람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외국인도 많았는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도 여럿입니다. 날벼락 같은 붕괴에 구조물 아래 있던 사람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사고는 클럽 내 철재로 된 복층 구조물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클럽 안에는 3백 명 넘는 손님이 있었는데, 좁은 복층에 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가 무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영돈 / 광주 서부소방서장 : 복층 구조가 26㎡ 정도 되는데 아마 거기에 너무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려서 그 복층 구조가 내려앉은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