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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0년 5월 당시, 들불야학 학생들과 투사회보를 제작하고, 5·18 기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공동 집필한 전용호 소설가가 최근 첫 소설집을 냈습니다. 98년도에 등단했으니 20년 넘게 걸린 셈인데요. 그 사연을 미지의 인물에서 직접 들어봤습니다. ============================================ 80년 5월, 문화 운동의 최전선에 있었던 전용호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질문 1) 최근에 첫 소설집을 내셨습니다. 작가님 등단 년도를 보면 다소 늦어진 감도 있는데요. 왜 이렇게 오래 걸리셨나요? 답변 1) 원래 전대 경제학과 다니던 학생..5.18 운동 하며 문학 접해.. 문화운동 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틈틈히 소설 썼지만 늦어졌던 이유) -------------------------------------------- 질문 2) 80년 당시에 문화운동도 굉장히 활발했지않습니까? 답변 2) 선생님께서 하신 문화운동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들불야학 2기 강학, 투사회보, 황석영 빛의 결혼식 등 굵직한 내용 위주) ============================================ 질문 3) 이번에 내신 책 제목이.. '오리발 참전기'인데, 어떤 뜻이 담겨있나요? 답변 3) 오리발 참전기 제목 뜻 간단히 + 구성 (5·18 관련 소설 3편, 후일담 1편, 소시민의 삶 3편.. ) -------------------------------------------- 질문 4) 소설 내용 중에서 작가님이 특히 다른 사람들과 가장 나누고 싶은 부분은 어떤 구절인지 궁금한데요. 직접 읽어주시겠어요? 답변 4) 소설집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20초 내외 정도로 읽어주세요. 이왕이면, 유일한 중편인 '마지막 새벽' 쪽에서 읽어주셔도 좋겠습니다. ------------------------------------------- 질문 5) 올해가 5.18 40주년을 맞는 햅니다. 직접 오월을 겪은 사람으로서, 한 말씀 해주세요. 답변 5) =========================================== (마무리 인사)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