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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 "전국서 가장 역동적인 당진시"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도농복합도시, 충청남도 당진이 이제는 관광도시로 뜨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펼쳐지는 색다른 축제에 첨단 기술이 녹아든 드론쇼까지 새롭게 자리잡으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LED 조명이 내장된 드론 수백 대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 숭례문을 만든 드론들은 댄스 음악을 즐기는 비보이로 변신합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열린 드론쇼입니다. 하루에 최대 6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봄마다 열리는 줄다리기 축제도 이색적인 볼거리입니다. 당진 기지시 마을에서 시작된 줄다리기는 500년 전통을 자랑합니다. 50일 동안 시민들이 만든 초대형 줄은 길이만 200m, 무게는 40톤에 달합니다. 축제 기간엔 수천 명이 참여해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힘겨루기를 합니다. 조선의 역사와 근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면천읍성도 당진의 자랑입니다. 가을에는 면천읍성 일대에서 인기가수의 공연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도 열립니다. ▶ 인터뷰 : 오성환 / 충남 당진시장 "면천읍성에 한옥촌을 지금 조성하고 있어요. 거기에 한옥 스테이로 해서 체류형으로 할 계획입니다." 도농복합도시인 충남 당진이 역사가 담긴 명소는 물론 축제의 매력까지 품은 새로운 관광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 앵커멘트 】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충청남도 당진이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 모시고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 질문 1 】 지금 리포트에서도 나왔기는 했습니다마는 당진이 어마어마한 관광 도시로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얘기 좀 해주시죠. 【 답변 】 지금 삽교 드론 라이트 쇼를 매주 토요일 날 하잖아요. 하루에 3만 명에서 6만 명이 다녀가요. 작년에 한 50만 명 이상이 다녀갔습니다. 지금까지 55만 명이 다녀갔어요. 주로 수도권에서 오죠. 또 그리고 이제 면천읍성. 면천읍성에 근대 건축이 있어요. 전국에 유일하죠. 그래서 이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그런 풍경을 면천읍성에서 볼 수가 있죠. 그래서 MZ 세대들이 많이 오죠. 【 질문 2 】 그거 말고도 도비도·난지도 지금 해양관광복합단지 개발을 하고 계시죠? 【 답변 】 지금 민자 투자가 완료돼서 MOU 체결을 했어요. 1조 7천억 민자가 들어오거든요. 해양관광 복합단지로 들어오는데 거기에 도비도가 한 십몇 년 폐허가 됐었어요. 농어촌공사에서 농어촌휴양단지로 조성했는데, 폐쇄된 지 한 13년 넘었어요. 그래서 개발이 착수되죠. 그래서 그쪽에 시설이 라군이라고 그런 한국에 없는 시설이 들어오고, 도비도에서 난지도까지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돼요. 케이블카도 일반 케이블카가 아닌 다이닝 케이블카. 하늘에서 파티할 수가 있어요. 왕복 45분 이상. 기회 발전 특구로 이제 중기부에 신청해서 승인되면 환경영향평가 이런 걸 거치면 27년도 정도에 착공이 들어가죠. 【 질문 3 】 쌀 얘기 좀 해볼까요? 당진 쌀도 엄청 유명하죠? 그거 이외에도 농업 경쟁력 또 우리 시장님 고생하신 거 얘기 좀 해주시죠. 【 답변 】 해나루쌀이 이제 생산량이 전국 1위죠. 사실상 노령화가 엄청나게 진행이 빠르잖아요. 시골에. 당진도 2만 4천 명이 농업인구입니다. 근데 청년 농업인이 240명이에요. 제가 취임했을 때 1%뿐이 안 되잖아요. 농업의 경쟁력이 없죠. 그래서 제가 1천 명 목표를 뛰고 있어요. 이제 600명 정도가 됐어요. 스마트팜 이런 쪽에 청년 농업인한테만 스마트팜을 분양을 하고 임대를 주고 있죠. 당진에 스마트 사관학교가 있고, 이번에 또 스마트팜 5만 평을 하고 있어요. 지금 분양 중에 있고, 앞으로 또 36만 평, 5천5백억 원을 민자 투자해서 전국 최대의 스마트팜을 지금 MOU 체결했습니다. 우리 36만 평 전국 최대 스마트팜 단지는 철강에 폐열을 이용해요. 그래서 67%를 절감할 수가 있어요. 난방비를. 그럼 금액으로 따지면 한 100억 원을 절감할 수가 있어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죠. 우리가 청년 농업인들한테 13만 평 우선 배정하도록 이렇게 서로 협의가 돼 있고요. 또 그 옆에 이제 스마트 양식단지 전국 최대의 양식 단지를 해요. 스마트 양식단지도 600억을 들여서 지금 공모로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하고 있고요. 또 그 옆에 수산물 클러스터 1천9백억짜리 공모가 돼서 KDI에서 지금 BC 분석 중이에요. 그래서 그런 게 되면 전국 최대의 스마트 양식단지가 되죠. 【 질문 4 】 다른 도시에서 인구가 대부분이, 지금 우리나라 대부분 도시들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잖아요. 당진이 늘었다고 나와요. 이게 무슨 비결이나 비법이 있는 건지? 【 답변 】 지금 50년 만에 17만 인구를 달성했어요. 실제 인구는 20만이 넘어요. 지금 행정의 최대 목표를 이렇게 가지고 하는 게 이제 정주 여건이에요. 왜냐하면, 당진에 1만 6천 명이 직장을 다니면서 외지에 주민등록을 뒀어요. 그래서 1천 명을 표본 조사했는데 이유가 왜 외지에서 사느냐 했더니 교육, 의료, 공원 이런 게 미비해서 외지에서 산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 될 게 교육, 의료, 공원 이런 거예요. 그래서 지금 다행히 현대제철에서 자사고하고 종합병원을 해주기로 했어요. 종합병원에 200병상 이상 이렇게 현대에서 추진하고 있고요. 공원 같은 경우는 호수공원, 현재 호수공원을 지정해서 농지 전용 받았고, 도시계획 심의 결정에서 도시계획 지구로 지정을 받았죠. 【 질문 5 】 그거 말고 또 투자받은 것도 있으시다면서요? 【 답변 】 당진에는 투자 유치가 엄청나게 많이 되고 있어요. 당진에 제가 취임해서 16조 6천억 원 투자 유치를 했어요. 지금 대기까지 19조죠. 그 금액으로 치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탑이죠.광역까지 넣어도 10위 안에 들죠. 지리적 여건도 있고 또 단기에 항만이 있잖아요. 저는 항상 주장하죠. 당진에 투자하면 돈을 법니다. 그래서 당진에 투자한 기업들은 돈을 많이 벌죠. 투자를 많이 하니까 일자리가 많잖아요. 그래서 전국 고용률 시 단위 1위죠. 【 질문 6 】 이제 시장님도 아쉽습니다마는 이제 1년이 채 안 남았어요. 내년에 또 선거가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남은 시간 어찌 되었든 당진을 더 조금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보겠다 하는 이렇게 또 바뀐다 하는 모습들 시청자 분들과 당진 시민들께 얘기 좀 해주시죠. 【 답변 】 제가 취임할 때 약속을 시민들한테 발로 뛰는 시장이 된다 이렇게 했어요. 그래서 3년 동안 진짜 발로 뛰었죠. 그래서 당진이 전국에서 제일 발전한 도시로 만들었죠. 또 고용률 1위가 됐고 또 제가 외지에 가서 얘기할 때 항상 그래요. 직업을 찾지 못하신 분 당진으로 오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취업을 시켜 드리겠습니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하죠. 그래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열심히 뛰어서 당진이 전국에서 최고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당진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대담정리 : 김영현 기자 대담편집 : 신현준 PD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