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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 '숲이 주는 혜택' 산림 공익적 가치 126조 원 / YTN 사이언스

[YTN사이언스] '숲이 주는 혜택' 산림 공익적 가치 126조 원 [앵커] 곧 식목일입니다. 그동안 산림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는데요. 최근 산림청에서 우리나라 숲의 공익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약 126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국민 1인당 연 249만 원, 산림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국립 산림 과학원 산림 산업 연구과 김기동 임업 연구사 전화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산림의 공익적 가치란 무엇입니까? [인터뷰] 숲은 우리에게 목재를 제공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대기정화, 국토 및 생활환경 보전, 그리고 휴양, 치유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공익 기능이라고 하고요. 이것을 화폐 단위로 평가한 것이 산림 공익 기능의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분석하셨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습니까? [인터뷰] 이번 산림 공익 기능 총평가에서는 126조 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평가액은 국내 총생산 GDP의 약 8%에 해당하고요. 산림이 국민 1인당 249만 원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금액은 농림, 어업 총생산의 4배, 임업 총생산의 65배, 산림청 예산의 67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앵커]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12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가치들이 있습니까? [인터뷰] 앞서 말씀드린 데로 숲은 우리에게 많은 공익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평가한 기능들을 말씀드리면 수원함량기능, 산림정수기능, 토사유출방지기능, 토사붕괴방지기능, 온실가스흡수기능, 대기질개선기능, 산소생산기능, 열섬완화기능, 산림휴양기능, 산림치유기능, 생물다양성보전기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경관기능을 가치로 평가하였습니다. [앵커] 조림이 잘 이뤄진 산에서는 산사태 가능성도 크게 준다면서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나무가 있음으로써 토사유출이나 토사붕괴, 즉 산사태를 막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무가 발달함에 따라 뿌리가 발달하므로 뿌리가 그물 역할을 해서 산사태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산림이 도심 열섬현상 완화기능도 있다고 하던데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까? [인터뷰] 우선 열섬현상에 관한 정의를 말씀드리면 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에 각...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