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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 연장 부대 관리 지침 시달

[국방뉴스] 2020.09.22 국방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 연장 부대 관리 지침 시달 국방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적용됨에 따라 부대관리지침을 시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윤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방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 적용함에 따라 부대 관리 지침을 시달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유지되고 9월 4주차에 2단계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부대관리 세부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휴가는 잠정 중지됩니다. 다만 전역 전 휴가나 병가 등에 의한 청원휴가 등 불가피하게 휴가가 필요한 경우 지휘관의 판단아래 시행할 수 있습니다. 외출의 경우는 안전지역에 한해 대령급 이상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아래 가능합니다. 안전지역이란 시행일 기준 일주일 이내 확진자가 없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회식과 사적모임도 연기나 취소가 원칙이지만 영관급 이상 지휘관 판단아래 복지회관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종교활동은 온라인 비대면 종교활동이 원칙. 다만 불가피할 경우 군종장교에 의한 소규모 종교활동만 허용됩니다. 간부선발이나 시험은 방역수칙 준수아래 시행됩니다. 한 교실에 50명 이내인 채용 시험이나 자격증 시험 등은 시행할 수 있습니다. 행사와 방문출장, 회의, 집합행사 등은 최소화됩니다. 행사는 필요시 부대자체행사로, 방문출장은 장성급 지휘관 승인 아래 최소 인원으로, 회의는 회상회의 위주로 시행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돌잔치 등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행사는 금지됩니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고위험시설은 방문이 금지되고 중위험시설과 기타시설은 방문이 자제됩니다. 고위험시설은 300명 이상 대형학원과 찜질방, 사우나 등이고 중위험시설은 오락실과 300명 미만 학원, PC방 등입니다. PC방과 카페, 상점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되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단시간 이용해야 합니다. 전쟁기념관과 육사박물관 등 군이 운영하는 공공 다중이용시설도 운영이 중단되고 필요시 방역수칙 준수아래 최소한 운영됩니다. 군 장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지휘관 판단아래 영내체육시설을 이용한 체육활동이 시행되고 e-스포츠 경연대회 등 흥미유발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코로나 블루극복을 위한 온라인 심리상담 등도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정해진 방역수칙과 세부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지속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