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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으로 수놓은 둥근 꽃, 수국 :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학명 : Hydrangea macrophylla 사는 곳에 따라 꽃잎의 색깔이 결정되는 수국이 나름 화려한 꽃을 피어냈습니다. 지금은 수국의 한자어 표기가 물 수(水)이지만 원래는 꽃의 화려함이 비단으로 수(繡)를 놓은 것 같고, 꽃이 달리는 모양새가 둥근 공(球) 모양이라 수구화(繡毬花)라 이름 붙었고 이것이 변해서 수국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중국이 고향인 수국은 일본으로 건너가 이리 주무르고 저리 주무르고 하여 다양한 교배 끝에 원예종이 탄생하였고 이름마저 수국(水菊)으로 변했답니다. 물을 좋아하는 작은 꽃들이라 수국에 물이 들어간 水菊으로 변한 것일 겁니다. 해마다 수국이 필 때 쯤 장마가 시작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기후변화의 요상함 때문에 말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수국은 풀이 아니라 나무이고, 최대 1m 정도까지 자랄 수 있답니다. 줄기 끝에서 둥글둥글 피어나는 수국의 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꽃받침이며, 그 안쪽에 아주 작은 꽃잎이 있고, 그 안쪽에 10개정도 되는 수술과 퇴화된 암술대가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손의 번성을 담당하는 꽃이 자기 기능을 하지 못하는, 즉 씨를 맺지 못하는 원예종이랍니다. 잎 가장 자리에 톱니가 있는 잎은 서로 마주나고 있습니다. 수국의 꽃은 분홍빛, 보랏빛, 하늘빛, 파란빛, 흰빛깔 등의 색이 있는데 토양이 산성이면 푸른색 계통으로, 알칼리 성분의 토양이면 분홍색 계통으로 꽃 색깔이 결정된다는 것은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산과 염기’라는 것을 배울 때 이미 다 배웠을 것입니다. 제일 잘 기억할만한 것으로 산성용액인 경우 푸른색 리트머스 종이를 붉게 변화시키고, 염기성의 경우 붉은색을 푸르게 변화시키는 신비한 현상을 이미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런 신비한 경험을 꽃색에서 찾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놀랄만한 것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곳곳에 수국을 장식해 놓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수국의 이름 속에 물이 있듯이 물을 자주 주어야 잘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여름은 수국의 계절이니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네요. 출처 : 신영준 페북에서 --------------------------------------------------------------------- [Jeju-P138] #수국 #제주 #범의귀과 #여름꽃 #원예종 #불임 #비단 #리트머스 #생태감수성 #관상용 #서울교대 #생물다양성 #생물관찰 #biodiversity #생태전환교육 #생태교육 #생태감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