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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미세먼지...폭염 속 오존 비상 / YTN (Yes! Top News)

[앵커] 엿새째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또 영남 지방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한여름 더위 속에 오후에는 오존농도까지 높게 치솟을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미세먼지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없네요. 오전까지는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 같다고요? [기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데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벌써 엿새째 미세먼지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의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현재 서울 등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4배 가량 짙습니다. 서울은 오늘 새벽 한때 세제곱 미터당 161까지 치솟았고요. 지금은 95 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김포 고촌면이 107, 대전 7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오늘 오전까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주의' 수준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들어 조금 옅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닌데요. 미세먼지가 세제곱미터당 50㎍을 넘어서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특히 초미세먼지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환경·기상 통합예보실은 미세먼지가 밤부터 다시 짙어질 것으로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번 주 미세먼지를 씻어낼 비예보가 없는데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당분간은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않고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영남 지방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다고요? [기자] 대구와 합천, 경산 등 영남 7개 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등 수도권의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이후 8일만입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내려집니다. 오늘 대구33도, 구미·포항 32도 등 영남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와 호남 지방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며 한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특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후에는 미세먼지에 이어 오존도 비상인데요. 평소 3배 수준까지 농도가 높게 치솟으면서 오존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큽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