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튀르키예 9박 12일 자유여행 2편/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레드투어/러브밸리/파샤바 계곡/아바노스 도자기 마을/젤베 야외 박물관/데브란트 밸리/우치히사르 성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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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세번째 날은 열기구(hot air baloon) 투어로 시작했습니다. 예약은 전날 현지의 Flintstones 여행사에서 했고 1인당 120유로(약 18만 원)였습니다. 카파도키아의 에어 벌룬 투어 가격은 변동성이 큰데 만약 전날 뜨지 않으면 두배가량 높아지고 뜨면 다시 낮아지는 식입니다. 또한 계절적으로 여름 성수기는 비싸고 그 외는 저렴하고요. 특히 중국 연휴가 있는 9월 말~10월 초는 엄청나게 올라서 1인 300유로(45만원)를 넘어갑니다. 터키까지 왕복 항공편에 50만원 정도 줬는데 열기구 한 시간에 30만원 이상은 오버라 생각했고 다행히 그 아래로 할 수 있었네요. 예약은 리얼터키나 레드문 등 한국 여행사에서 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가격은 현지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직접 할 경우 풀북으로 예약이 안된다든지..(극 성수기 외에 그런 경우는 잘 없어요) 저렴하다고 덥석 예약했다가 퍼스트가 아닌 늦게 뜨는 세컨드라거나.. 아니면 괴레메 마을 인근이 아닌 혼자 동떨어진 곳에서 뜨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직접 여러곳을 알아본 결과 현지 여행사도 미리 예약하려니 전날 안 뜨는 경우까지 생각해서인지 상당히 높은 가격을 불렀습니다. 결국 가장 저렴한 건 현지에 가서 바로 전날 직접 하는 건데요. 이때 비행시간과 비행 장소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새벽 일찍 픽업을 받아 현장에 가보니 한창 비행을 준비 중이었고 열기구 업체는 디럭스 벌룬(Deluxe Balloon)이었습니다. 자리는 모서리 자리가 좋지만 열기구가 계속 돌아가서 중간 자리도 구경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다만 사진 찍기는 중간보다 모서리 쪽이 훨씬 좋은데요. 만석 기준 중간은 3명 모서리는 4명이니 참고하세요~ 결론적으로 비행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퍼스트 비행이라 하늘에서 바라본 일출이 멋졌고 파일럿 비행 실력도 좋았는데 다만 위치상 좀 더 다른 열기구들이 많은 곳에서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열기구 투어를 마치고 숙소(유수프 베이 하우스)로 돌아와 조식을 먹었습니다. 전날 슈퍼에서 구입한 RULO카이막을 같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은 개당 59리라(약 2,400원)으로 저렴한데 양도 많고요. 굳이 비싼 카이막 전문점을 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사실 카이막 자체에는 고소함 외에 특별한 맛이 없고 꿀이 중요하거든요.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 후 짐을 맡겨놓고 어제 레드투어를 예약한 Fairyland 여행사로 갔습니다. 보통 숙소에서 픽업을 하는데 여행사까지 도보로 1분 거리였거든요. 잠깐 기다리니 픽업 차량이 왔고 그렇게 시작된 레드투어는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이 1인당 44유로인데 3명이라 조금 할인해서 130유로(약 19만 5천원).. 1인당 6만 5천원에 예약했는데 입장료와 식사비만 4만원이 넘어서 하루 종일 차량에 가이드까지 남는 게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가이드도 유쾌하고 전문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러브벨리의 요정 굴뚝(fairy chimney), 파샤바 계곡의 스머프 마을, 아바노스 마을 도자기 체험, 젤베 야외 박물관의 경이로운 풍경,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브란트 벨리(상상 계곡), 일본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우치히사르 성까지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야생 육지거북을 만난 것과 가죽제품 판매점의 패션쇼도 즐거웠고요. 투어의 분위기는 전날의 그린투어와는 완전 정반대였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이다 보니 서로 스스럼없이 농담도 하고 조용조용했던 한국어 투어와는 사뭇 달랐고요. 다만 다들 느긋해서 그런지 모든 곳에서 10~30분씩 늦어져 예정된 투어 종료시간인 오후 4시보다 훨씬 늦은 6시 30분 정도에 마쳤습니다. 덕분에 여유 있게 모든 곳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유성이는 4시 반에 시작하는 일몰 승마 투어를 못해서 아쉬워했어요. 사실 그것까지 했으면 너무 힘들었을듯합니다. 저녁은 괴레메에 몇 없는 가성비 식당인 Cappadocia Street Food에서 먹었는데요. 1인분 양이 엄청나더라고요. 가장 저렴한 döner bread(도네르 샌드위치)가 150리라(6천원)인데 두 명이 먹어도 충분하고 잘하면 세명도 가능한 정도니 참고하세요. 미리 알았으면 메뉴를 두 개만 시키든지 샌드위치는 포장하든지 했을 겁니다. 저녁을 먹고 짐을 챙겨서 괴레메 버스정류장(Otobüs Durağı)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비행기가 편한데 마침 그날은 마땅한 항공편이 없어 비용도 아낄 겸 심야버스를 타기로 했거든요. 결론적으로 버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한 번쯤 경험해 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앞뒤 간격이 엄청 좁고 덩달아 좌석도 아주 조금밖에 젖혀지지 않아 엄청 불편합니다. 우리나라 우등버스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되고요. 다행히 하루 종일 강행군으로 피곤했던 유성이는 버스에서도 잘 잤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나오는 업체 및 방문한 곳은 Flintstones 여행사 : https://maps.app.goo.gl/EKN6qKhdfQvnY... Deluxe Balloon : https://maps.app.goo.gl/9DqG45QwL49gu... Fairyland Travel : https://maps.app.goo.gl/YENqpVa3uj8xh... 러브밸리 : https://maps.app.goo.gl/jZnnaZnyaRJQt... 파샤바 계곡 : https://maps.app.goo.gl/cJ3K2zLGVcoKN... Chef Kebap 레스토랑 : https://maps.app.goo.gl/xjVu4DxzhX7BB... 젤베 야외 박물관 : https://maps.app.goo.gl/6RFD3WcziJYo6... 데브란트 벨리 : https://maps.app.goo.gl/RDqhSFejVxMgv... 우치히사르 성 : https://maps.app.goo.gl/GFzmoTmrQtdsr... Cappadocia Street Food : https://maps.app.goo.gl/fPGNi1iEjLTKg... 괴레메 버스정류장(Otobüs Durağı) : https://maps.app.goo.gl/ZQGvzUvybnRYH...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