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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이 국악과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충남 공주로 초청해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사물놀이와 한글 캘리그라피 등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주한옥마을에 더위를 몰아내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의 신명 나는 연주에 150여명의 아이들도 덩달아 어깨들 들썩거리는데요, “TV에서만 보던 김덕수 선생님의 연주를 직접 봐서 신기하다” 며 즐거워합니다. 이날 참석한 아이들은 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매주 1회씩 국악과 서예/민화 등 전통문화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문 예술가들의 공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중에 해설과 강의를 접목한 ‘렉처콘서트’로 진행되어 참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점이 특징인데요, 콘서트 후에는 전문가들이 직접 사물놀이, 가야금, 캘리그라피 등 장르별로 나누어 심화교육도 진행해 특별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안정적인 활동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