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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편의시설에다 병원까지 갖춘 호텔식 노인 주거시설, 이른바 고급형 실버타운이 부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처럼 실버산업에 본격 진출하는 민간시장과 달리 정부 차원의 노인 주거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실과 주방, 거실을 갖춰 일반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집안 곳곳에 비상벨이, 화장실엔 손잡이가 설치됐습니다. 최고 높이 18층, 약 천 가구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노인 주거시설, 이른바 '실버타운'입니다. 수영장과 헬스장, 서점 등 편의시설은 물론 옆 건물에는 병원이 들어섭니다. [김영자/입주자 : "아침에 일어나서 저기 액티비티(활동시설) 있는 거 다 참여하려면 하루가 너무나 빨리 가고 시간이 없어요."] 롯데호텔이 국내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곳의 입주율은 약 70%. 적지 않은 보증금에도 수요는 늘고 있습니다. 국내 유명 호텔 등 민간업계가 노인 주거 시장에 잇따라 뛰어드는 이유입니다. [정지훈/시설 관리자 :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활동적 노인)'가 이제 사회의 주축이 될 것 같거든요. 그러면 이제 커뮤니티나 건강 관리, 문화 생활이 결합된 노인 친화적인 주거 문화가 발달될 것 같고요."] 반면 정부의 노인 주거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인 주거시설 공급 확대를 위해 '분양형 노인주택' 도입을 추진했지만 관련 법 개정이 무산됐습니다.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 역시, 민간이 운영하는 실버타운 2곳 외엔 고령자 복지 주택은 없습니다. [손지현/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민간 주택 입주가 어려운) 분들은 우리가 아는 영구임대아파트와 같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설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구조로, 어르신들의 주거 정책에서도 양극화가 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에 맞춰 소득과 연령, 나아가 성별을 포함한 다각적인 주거 정책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