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2018.04.17 [뉴스G] 삶을 위한 교육, 유럽 시민대학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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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me.ebs.co.kr/ebsnews/menu2/n... 한때 독일의 수도였던 본. 월요일 아침 8시부터 일요일 저녁 7시까지 운영되는 유일한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본 시민대학'입니다. 매년 열리는 2천 개가 넘는 강좌에는 외국어 같은 기초교육 강좌부터 바퀴벌레 퇴치법 같은 생활강좌, 취미 관련 문화 예술 강좌뿐만 아니라 '유로 위기'나 '이민자 문제'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연계한 '강좌'도 있습니다. 선발시험 제도나 경제적 장벽이 낮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일의 시민대학은 모든 사람 특히 교육소외계층이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런 시민대학의 시초는 덴마크입니다. 18세 이상 일반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교육기관 포크하이스쿨(Folk High School)인데요. 1800년대, 농경국가였던 덴마크에서 농부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평생교육을 실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 덴마크에 존재하는 포크하이스쿨은 100여 개. 덴마크의 성인인구 중 50%가 이런 시민대학을 통해 평생교육에 참여합니다. 이들은 '포크하이스쿨'에 대해 비록 정규 교육기관은 아니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자신들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평가합니다. 덴마크가 전 세계에서에서 세대 간 교육격차와 소득격차가 가장 작은 국가로 꼽히는 이유도 평생교육 시스템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덴마크의 시민대학은 '시민들이 민주적 참여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덴마크 역사학자 그룬트비히의 철학을 실천한 것인데요. 독일과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확산되며 평생 교육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시민대학은, 민주주의를 위해서,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자신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교육은 특정 시기가 되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