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연신부님 행복특강/자신껴안기1부/나한테 가장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황창연신부님 행복특강/자신껴안기1부/나한테 가장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다/

살아오다가 어느 날 문득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 생각과 말고 몸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자신보다 훨씬 커버린 자녀들은 사회인이 되었고,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은 그들 이었건만 이내 하나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며 결혼을 하여 어느새 엄마 아빠가 되어있다. 백년을 함께 살자고 맹세했던 부부는 세월을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늙어가는 노년을 보낸다. 가족을 너무 의지하지 말라. 그렇다고 가족의 소중함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움직일 수 있는 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노년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당신이 진정으로 후회없는 노년을 보내려거든 자신의 것을 스스로 개발하고 스스로 챙겨라. 그리고 반드시 한두가지의 취미생활을 가져라. 산이 좋으면 산에 올라 세상을 한번 호령을 해보고 물이 좋으면 강가에 앉아 낚시를 해보라. 운동이 좋으면 어느 운동이든지 땀이 나도록 하고 책이 좋으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써라. 자식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말라. 자식들에게 받은 상처나 배신감은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부모를 만족 시켜 주는 자식은 그렇게 많지 않다. 기대가 큰 자식일수록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하기도 한다. 악처가 효자보다 낫다는 옛말은 참고할 만하니 식어가는 부부의 사랑은 되찾아 뜨겁게 하라 그리고 이 나이는 사랑보다 겹겹이 쌓여진 묵은 정으로 서로의 등을 씻어주며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식들에게 받은 배신감은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식어가는 부부의 사랑을 되찾아 뜨겁게 하라 사는 날까지 즐겁게 사는 것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