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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인류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한국의 넘어, 인류학을 넘어]라는 대주제를 내걸고 서울대학교(글로벌 컨벤션 프라자; 2018.6.8~9)에서 개최되었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전체 3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져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알찬 연구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그 중에서 한국 문화인류학의 주요 거점인 전국 총 11개 (문화)인류학과에서 각기 어떤 인류학을 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라운드테이블’ 세션(Main Session; 인류학-하기: 한국의 문화인류학들)을 영상으로 담아 차례로 소개한다: 한국의 문화인류학들(5)_”기본에 충실한 인류학: 서울대에서 인류학 ‘하기’” (발표: 강윤희 교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교육하고 연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의 인류학 ‘하기’를 살펴본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는 문화인류학뿐만 아니라, 언어인류학, 생물인류학, 민속학을 망라하는 포괄적인 커리큘럼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관심과 문제를 개발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이론과 방법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철저한 읽기와 쓰기 능력에의 함양과 방법론적인 엄정함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선행 연구들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식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커리큘럼에 더해 2016년부터는 한국연구재단의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동아시아 문화의 비교연구와 문화공공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인류학 후속세대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언어와 매체, 자아와 신체, 기술·지식·문화유산, 시장과 선물, 국가와 공동체라는 다섯 개의 핵심 연구 주제를 구분하고,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의 동아시아 지역 연구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연구와 교육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는 중이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는 또한 한국인류학의 국제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부터 “글로벌 한국학”(Global Korean Studies)이라는 명칭 하에 매해 정기적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세계 각지의 한국 연구자와 한국의 인류학자들이 만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주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한국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를 영어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Korea Anthropology Review]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교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다양한 해외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세계 인류학계에 한국적 관점과 목소리를 더하는 의미 있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는 기본에 충실한 인류학 하기를 통하여, 폭넓은 학문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뿐만 아니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서로에게 배움이 되는 학문 공동체를 꾸려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