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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스스로 차량 제어…연비·출력↑ 매연·소음↓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한 발명가가 개발해 세상에 내놓은 자동차 성능 향상 제품. 배터리에 연결하면 전력계통에 접속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차량을 학습해 스스로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배터리의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면서 순간적인 피크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자동차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제품 장착 시 차량의 출력을 높이면서 소음과 진동을 줄여주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여기에 수년에 걸친 실험 끝에 연비 향상은 물론, 배기가스와 유해물질 배출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걸 입증했습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차일수록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납니다. 개발 기간만 10년 이상이 걸렸으며, 약 5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됐습니다. 기존에는 배터리에 직접 연결해야 했지만, 현재 시거잭을 꽂는 간편한 방식도 5년 연구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없던 제품인데다 전문가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이다 보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 그런데, 지난해 한 자동차용품 판매점에서 6개월이 넘는 성능 시험을 거쳐 본격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년 반 동안 약 1천대의 차량에 납품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일단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써보게 한 뒤 구매 의사자에 한해서만 판매를 했는데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인터뷰 – 이영율 / 율앤카 대표] 저도 자동차 용품만 14년 째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선입견이 있었거든요 솔직히… 그런데 지금 결과로 봤을 때는 100% 저희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1천대 정도 차량에 장착을 하면서 혹여나 써보고 만족을 못 하면 저희들이 100% 환불을 해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렸는데, 아직까지 단 한 건도 환불을 한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