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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이주민 가정, 돌봄과 자립 지원” [GOODTV NEWS 20210520]

한국에 정착하는 다문화 가정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이 겪는 어려움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최근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감까지 가중된 상황인데요. 스스로 생계를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이주 가정의 자립을 돕는 단체가 있어 만나봤습니다. 박재현 기잡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인구가 100만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이들은 생김새나 언어 차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한부모 이주 가정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자리 구하기는 물론 자녀를 돌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5년 전 설립된 프래밀리는 낯선 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이주 가정을 돌보고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도우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섭니다. (정종원 목사 / 프래밀리) 공장에서 일을 많이 하세요. 그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늦게까지 일을 하다 보니까 사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적고, 일하는 환경도 좋지 않고, 보수도 많지 않고 그러다 보니까 엄마들한테 우리가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돈이 적더라도 늦게 나오고 빨리 퇴근하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지 않겠나라는 생각에서… 프래밀리는 사회적협동조합 더 누림의 수경재배농장과 식당 겸 카페 엄마의 앞치마를 통해 이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할 뿐아니라 한국말이 서툴러도 본인이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녀들을 위해선 주말 대안학교 ‘위캔스쿨’을 운영하며 돌봄과 교육 지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평일까지 수업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한국에 온 지 10년이 지난 이주민 여성 강성희 씨는 프래밀리를 통해 일자리를 얻었을 뿐 아니라 자녀를 돌보는 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강성희 씨 / 엄마의앞치마) 가족처럼 도와주고, 너무 편해요. 우리 애들한테 필요한 것도 사주시고, 학비 지원도… 프래밀리는 앞으로도 이주민 가정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돌봄 사역에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정종원 목사는 “많은 이주민 가정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소외된 한 영혼들을 섬기는 일에 교회의 많은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email protected]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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