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스팩' 투자, 고수익 내려다 원금 잃을 수도 (2021.08.27/뉴스투데이/MBC)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신선한 경제] '스팩' 투자, 고수익 내려다 원금 잃을 수도 (2021.08.27/뉴스투데이/MBC)

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명목상 회사, 즉 '스팩' 투자에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스팩 투자 열풍이 불자 금융감독원이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스팩 기업공개, IPO는 13건, 공모액은 1천9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이상 증가했고요. 올해 스팩 IPO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평균 169대 1에 달했다고 합니다. 투자 열풍이 과열되자 금융감독원은 스팩 투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는데요. 먼저, 스팩은 영업 활동에 따른 수익이 없는 만큼 주주에 대한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고요. 스팩 주가가 상승해도 합병가액은 최대 30%까지 할인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공모 상장 후 3년 이내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상장 폐지, 해산되는데, 현재까지 스팩의 합병 성공률은 63.9%로, 모든 스팩이 합병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스팩이 해산할 경우, 투자자는 공모가액 내외의 투자금을 돌려받는데요. 주식 시장에서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투자했다면 원금보다 적게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 #스팩투자, #금융감독원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