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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앤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이번에는 동해안 여행을 떠납니다. 먼저 울진 후포항 옆에 있는 등기산공원과 등기산스카이워크에 들렀습니다. 53.9m의 등기산 모퉁이에 바다위를 걸을수 있도록 만든 건축물인데 그 다리 끝에 가면 용이 된 선묘낭자 조형물이 있습니다. 투명유리다리를 걸으면 스릴도 있고요. 그리고 그 옆에는 소원 하나는 들어 준다는 후포 갓바위가 있습니다. 동절기는 09;00~17;00에 개방합니다. 입장료는 무료고요. 주차는 후포여객터미널에 하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요기가 울진 여행시 가볼만한곳이랍니다. 그 다음에 포항으로 내려 가다가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둘러 보는것도 바닷가라서 재미가 솔솔합니다. 오늘 마지막 여행지는 포항 환호공원에 설치한 스페이스워크인 철계단을 걷습니다. 트랙길이가 333m, 계단개수가 717개 규모로 만들어 졌다고 하고요.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 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재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 할 수 있데요. 우리는 시간 관계상 금방 들렸다 나와서 죽도시장의 회로 미각을 돋구고 대구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