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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위기 넘은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 참가 [파주] 딜라이브 뉴스

해체 위기 넘은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 참가 【 앵커멘트 】 해체 위기에 놓였던 파주시민축구단이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면서 K3리그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존 임원진이 전원 사퇴하고 새로운 임원이 구성되면서 축구단 운영에 대한 갈등이 마무리됐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전병천 기자입니다. 【 기사 】 2012년 창단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해당 리그에서 강팀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2020년 K4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승격했고 2022년에는 K3리그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근 파주시민축구단이 해체될 위기까지내몰렸던 것 기존 이사회의 운영 방식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축구단 존속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파주시가 운영 백지화까지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계속된 논란 끝에 기존 임원진이 물러나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새롭게 임원진이 구성되면서 파주시가 선수단과 코치진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후 K3리그에 정상적으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 김정열 단장 / 파주시민축구단 ) "존폐의 기로에 놓였던 파주시민축구단이 정상화에 돌입하면서 이번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이 팀을 이끌어 가야 하는 리더로서 어떤 문제든 적극적이고 빠르게 대처한다면 팀이 더욱 강해지고 하나로 견고하게 뭉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K3리그에 합류한 선수들은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입장입니다. ( 장백규 선수 / 파주시민축구단 ) "팬들이 눈이 즐거운 너무 움츠린 축구가 아닌 속도도 있고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여서 팬분들께서 여기 파주스타디움 찾아올 수 있도록…" ( 서명식 선수 / 파주시민축구단 ) "개인적인 목표는 전 경기 다 뛰면서 팀의 주장으로서 도움 되는 거를 좀 많이 선수들한테 도와주고 싶고…" 한편 파주시는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2027년 K2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는 등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명문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병천입니다. #파주시민축구단 #K3리그 #K2리그 #임원진 #김정열 #서명식 ● 방송일 : 2025.03.28 ● 딜라이브TV 전병천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파주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