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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굳게 지키라 / 갈 5장 1절

#Hold fast to the freedom that Christ has given you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굳게 지키라 #각국어 번역 자막 #Subtitles translated into each language #개혁주의 #개혁신학 #생활예배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굳게 지키라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Ⅰ. 서론 — 자유를 잃어버린 자유인들 Ⅱ. 본론 1. 율법의 멍에에서 벗어난 자유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기준이지만, 죄인인 인간에게는 그것이 자유가 아니라 짐이 되었습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만, 죄에서 해방시킬 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율법의 저주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갈 3:13) 그분의 피로 우리는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무엇을 해야 구원받을까?’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요 19:30)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성도는 “해야 하니까” 사는 존재가 아니라 “감사하니까” 순종하는 존재입니다. 율법에서의 해방은 무질서가 아니라 은혜의 질서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2. 육체의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바울은 말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5:13) 자유를 얻었다고 해서 방종(放縱)으로 흐르면 그것은 다시 육체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죄를 마음대로 짓는 자유가 아니라, 죄를 이길 수 있는 자유입니다. 그 자유는 사랑 안에서 완성됩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율법의 요구는 이제 성령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율법이 외적인 명령이라면, 성령은 내적인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의 자유는 사랑으로 서로 섬기게 하는 자유, 자발적으로 봉사하게 하는 자유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복음의 자유입니다. 3. 성령의 열매로 증거되는 자유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결국 삶의 열매로 나타납니다.“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5:22–23) 율법은 외형을 단속하지만, 성령은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율법은 ‘하지 말라’ 하지만, 성령은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세상의 욕망과 비교의식에서 벗어나 평안과 절제를 누립니다. 그의 삶은 복음의 열매로 증거됩니다. 오늘날 자유를 잃은 이유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성령 안에서만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Ⅲ. 결론 — 자유를 굳게 지키라 바울은 외칩니다.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5:1)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는 아무 대가 없이 주어진 은혜이지만, 방심하면 언제든 다시 속박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를 지킬 용기”와 “진리를 붙드는 믿음”입니다. ... 진정한 자유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분 안에서만 인간은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분 안에서만 율법과 죄, 세상의 억압에서 해방됩니다. 맺는말: 사도 바울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