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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시기는? “바빠진 예수님” / CPBC 주간종합뉴스 오프닝 / 조승현 베드로 신부

#연중 #공생활 #믿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회는 지난 9일 주님 세례 축일로 성탄 시기를 마치고 연중 시기를 맞았습니다. 이번 주일은 연중 제2주일입니다. 교회는 1년 주기의 전례력에서 대림, 성탄, 사순, 부활 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기를 연중 시기로 보냅니다. 34주간의 연중 시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전교 활동과 가르침 등 공생활에 대한 복음을 읽습니다. 또 사제는 삶의 기쁨과 희망을 상징하는 녹색 제의를 입습니다. 세례를 받고 바쁘게 공생활을 시작한 예수님에게는 단 한 가지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확신,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아들, 마음에 드는 아들”이라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 하느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세례 받은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고 그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처럼 그런 확신과 믿음을 한시라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2023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금, 세례 때 하느님의 사랑을 확인한 그 첫 마음을 떠올리며 오늘 CBC 주간종합뉴스 시작합니다. ========================================= 방송선교ARS후원 : 060-706-1004 (한 통화 5,000원) 060-706-4004 (한 통화 10,000원) 060-706-9004 (한 통화 30,000원) 후원문의, 매일미사 지향 신청 : 1588-2597 https://mrmweb.hsit.co.kr/v2/Member/M...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 cpbc TV ========================================= 가톨릭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cpbc news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