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맹방유채꽃축제와 함께 하는 삼척여행, 삼척 가볼만한 곳, South Korea's Samcheok Maengbang rape flower festival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삼척맹방유채꽃축제와 함께 하는 삼척여행, 삼척 가볼만한 곳, South Korea's Samcheok Maengbang rape flower festival

#삼척맹방유채꽃축제 #삼척가볼만한곳 #삼척여행 온 대지를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은 대표적인 가볼만한 봄꽃 입니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216-28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채꽃, 벚꽃 그리고 낭만가도와 바다. 여행객들에게 4월은 꽃의 달인데 봄꽃이 전국 각지에서 앞다퉈 피기 때문입니다. 주저하다 꽃도 지고 사랑도 떠나고 결국 봄날도 가고 맙니다. 그래서 일단 어디든 떠나고 볼 일 입니다. 그 가운데 삼척 맹방유채꽃마을은 짧은 일정으로 다채로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강원도 삼척시는, 허진호 감독의 멜로영화 봄날은 간다, 외출 등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신흥사, 맹방해수욕장, 죽서루 등 영화배경이 삼척이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7번 국도의 낭만이 한 몫 했습니다. 7번 국도는 한반도 동쪽 해안 명품드라이브 길입니다. 그 가운데 고성에서 삼척을 잇는 강원도 구간은 낭만가도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그 중에 백미는 해안선이 긴 삼척이고 절정은 이맘때 맹방유채꽃마을입니다. 해마다 4월이면 유채꽃축제가 열리는데 2025년은 4월 4일부터 20일까지가 축제기간 입니다. 유채꽃 하면 제주도나 청산도를 떠올리기 쉬운데 이제는 맹방도 그 반열에 들었습니다. 봄꽃과 바다와 해안 드라이브를 골고루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해안드라이브는 낭만가도에서 바다쪽으로 더 다가가는게 좋습니다.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을 잇는 4.6km 새천년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매력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맹방유채꽃마을은 마을 이름을 보고 유채꽃부터 떠올리겠지만 4.2km에 달하는 벚꽃 길이 먼저 여행객을 반깁니다. 곧게 뻗은 도로 양쪽이 순백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맹방 유채꽃의 예고편 정도로 여기기에 기꺼운 풍경인데 드넓게 펼쳐진 유채밭이 아니면 계속 벚꽃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유채밭은 벚꽃길 옆 대지를 차지하고 해수욕장 쪽으로는 유채꽃마을과 솔숲이 슬그머니 바다를 가립니다. 그 너머가 푸른 바다라면 벚꽃길과 마을 사이는 유채꽃 바다입니다. 바람불면 노란꽃이 하늘거리고 그 물결속으로 헤엄치듯 걸어갑니다. 유채밭은 그 품을 거닐 수 있도록 여러 갈래 산책로를 두었고 명랑한 봄빛을 벗삼아 걷기에 딱 좋습니다. 걷다가 멈춘곳이 어디든, 최고의 포토존 입니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축제가 끝나고 찾아도 무방합니다. 유채밭을 4월말까지 개방해 느긋하게 꽃구경할 수 있습니다. 유채꽃마을 인근 낭만가도는 바다를 즐기기 좋은 명소가 여럿인데 삼척해양레일바이크가 대표적입니다. 궁촌역과 용화역을 오가는데 두 역에서 모두 출발하며 하차한 역에서 셔틀버스로 승차한 역에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총 5.4km 구간으로 곰솔숲과 루미나리에 터널 등이 눈길을 끌고 레일바이크를 달리는 내내 바다가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용화역 남쪽 약 9km 지점에는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헌화가를 주제로 조성했으며 수로부인상과 전망대, 산책로, 쉼터 등을 갖췄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발 아래 임원항은 물론 시계가 좋을 때는 울릉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삼척은 하루 여행으로 마무리하기에는 아쉽습니다. 대금굴과 환선굴을 다음날 일정 삼아 돌아보길 권합니다. 두 곳 모두 모노레일을 타고 입구까지 이동합니다. 대금굴은 천지연, 비룡폭포 등이 볼거리이고 오솔길을 거닐며 석순, 종유석, 동굴 진주 등을 볼수 있습니다. 환선굴은 동양에서 가장 큰 석회동굴인데 높고 넓은 동굴이 마치 영화속 장면을 보는 듯한 곳입니다. 삼척의 별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 물메기, 물텀벙 등으로 불리는 곰치는 천대받던 생선입니다. 뱃사람들이 팔기 뭐해 묵은 김치를 넣고 끓여 먹던 곰치국이 요즘은 삼척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이 되었습니다. 살점이 흐물흐물해 씹기도 전에 녹아내리듯 부서지며 후루룩 소리를 내며 마시듯 뼈를 발라 먹습니다. 묵은김치와 칼칼한 국물맛이 어우러져 해장국으로도 제격입니다. 삼척시 정라항 근처에 곰치국으로 이름난 집이 많고 새천년해안도로 드라이브 가는 길에 들러도 좋습니다. 장치 역시 곰치와 마찬가지로 생김새보다 맛으로 사랑받는데 길이가 길어 장치라 부르고 햇볕과 바람에 말린 뒤 조림에 가까운 찜으로 드셔보세요. 장치찜은 삼척사람들에게 친숙한 지역 별미로 말린 생선의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라 식사와 안주 모두 좋습니다. 대게도 삼척이 자랑하는 먹거리인데 삼척은 울진과 이웃한 어장으로 대게에 대한 자부심이 인근 울진이나 영덕 못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미식가로 알려진 허균은 "도문대작"에서 "삼척 대게는 크기가 강아지만 하며 다리가 큰 대나무 줄기만 하고 달고 맛있다"며 그 맛을 그리워하기도 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줄다리기 중에서 삼척기줄다리기의 '기' 역시 게를 의미합니다. 곰치국과 마찬가지로 정라항 인근에 대게거리가 있습니다. 대게도 유채꽃도 4월이 제철의 마지막 달이니 늦기전에 들러보세요.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 가상 연기자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진: 지희 https://typecast.a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