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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문화융성 '코리아 프리미엄' / YTN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앵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항공이 경복궁 옆 송현동 옛 미국 대사관 숙소 용지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K-익스피리언스'라고 이름을 붙였는데요. 이곳은 인근에 경복궁과 한옥 북촌 마을, 인사동과 맞붙어 있어서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는 겁니다. 대한항공 부지인 이곳의 면적은 3만 7천여 제곱미터, 축구장 4개를 합쳐 놓은 크기입니다. 문화부는 여기에 복합문화센터를 짓겠다고 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4~5층의 낮은 층고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붕은 한국 전통 기와를 모티브로 삼고 특히 지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하이라인 산책로를 만든다고 하네요. 이른바 '송현동 복합문화센터'는 2017년까지는 1차 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서울 올림픽 공원에 있는 체조 경기장은 케이팝 공연장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종덕 장관과 함께 알아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이번에 문화융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내놓으셨는데 우선 문화융성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이번정부 들어서면서 4대 국정기조 가운데 하나로 저희가 문화융성을 내놓고 있는데 이건 문화의 일상화라고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문화를 더 많이 향유하고 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 해서 문화강국을 만들고 그걸 통해서 국민 행복을 이루겠다는 게 문화융성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특히 전통문화 가능성에 주목을 한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전통문화에 특히 주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인터뷰] 지난번에 밀라노엑스포를 저희가 하면서 한식만 보여준 게 아니고 전통문화도 우리가 그때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많은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한국관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간 국제가구박람회라든지 전시회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우리가 전통공예를 꾸준히 소개해 왔는데 대영박물관이라든지 이런 데서 그런 전통공예물들을 구매해 가고 그런 걸 보면서 전통문화를 통한 지금 현재 우리의 발전이나 이런 것들이 기적이 아니고 바로 5000년 역사를 통한 누적된 결과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5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