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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에 차가 사라졌다? 차 없는 거리 즐겨요!

버스와 승용차로 꽉 차던 차도에 차가 사라졌습니다. 인력거부터 세발자전거까지 다양한 자전거가 차도를 점령했습니다. 차도 위를 여유롭게 걸어 다니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차가 사라진 차도를 맘껏 누리는 시간. [ 정승식 /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 오늘 이렇게 차를 막아놓고 우리만의 시간을 줘서 너무 고맙네요 정말 좋습니다. 기분이. [ 조성훈 조유진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 제가 여기를 자주 오면서 한 번쯤은 여기에 차가 없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차가 없음으로써 기존에 겪을 수 없었던 문화를 더 많이 느낄 수 있고 사람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고 이런 문화도 같이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엄청 좋은 것 같습니다.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생태교통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서 생긴 동력으로 솜사탕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 김지우 / 구리시 안창동 ] 자전거를 타서 전기를 만든 다음에 솜사탕을 만드는 게 신기했어요.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 생태교통 수원 10주년을 맞아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현장입니다.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확 달라진 행궁동은 도시재생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년 전 부시장 시절 ‘생태교통 수원 2013’ 총감독을 맡았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의 10년을 향해 남다른 감회를 전했습니다. [ 이재준 / 수원특례시장 ] 수원은 늘 언제나 선도적인 실천을 했습니다. 1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앞으로 10년 뒤를 위해서 선도적인 실천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0년 만에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꿈꾸는 수원시는 앞으로도 일상 속 정책을 통해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해 나간단 계획입니다. 수원iTV News 이근아입니다. #생태교통 #탄소중립 #환경 #친환경 #에코 #비건 #자전거 #뚜벅이 #차없는거리 #산책 #걷기 #생태교통수원 #생태교통뉴페스타 #도시재생 #자동차 #버스 #지속가능 #지속가능한도시 #동력 #수원 #수원시 #수원특례시 #행궁동 #데이트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