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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교회가 분립 개척한 청연교회 첫 예배, “청년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 일궈가자”(최대진) l CTS뉴스

앵커 :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88명의 성도를 파송해 교회를 분립 개척한 교회가 있습니다. 앵커 : 한국교회 개척과 분립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int 서주형 청년 / 청연교회 청년으로써 청년세대를 섬기는 청연교회와 함께 하게 되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요 청년뿐 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청년같은 꿈을 꾸는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int 이태연 청년 / 청연교회 기존에 제가 몸을 담았던 서문교회 성도님들이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도 많이 해주시고 물질후원도 많이 해주셨는데요 그런 것에서 느끼는 선한 부담감을 감사히 안고 청연교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섬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문교회가 청연교회로 파송한 청년들의 다짐입니다. 지난 25일 서문교회가 경기도 하남시에 분립 개척한 청연교회가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첫 예배에서 청연교회 성도들은 청년의 마음으로 사람과 하나님을 서로와 서로를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교회가 될 것을 기도했습니다. int 임대웅 목사 / 청연교회 청연교회는 처음부터 이 시대 청년들을 섬기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가진 공간을 날마다 청년들에게 공유하겠다 교회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공유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해나가려고 합니다 INT 류지성 장로 / 청연교회 특별히 요즘 청년들 굉장히 어려운데 청년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청년들을 세워주고 청년들에게 힘을 주는 그런 교회 청년 선교 이런 것을 위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개척멤버로 나오게 됐습니다 88명의 성도를 파송한 서문교회 성도들도 첫 예배에 참석해 청연교회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서문교회 한진환 목사와 성도들은 “2013년부터 청연교회의 분립개척을 기도와 땀과 눈물로 준비했다”며, “청연교회가 개척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밝혔습니다. INT 한진환 목사 / 서문교회 이 시대 청년들이 너무 어렵고 힘든데 청년선교에 초점을 맞춘 교회가 태동돼서 더 의미가 있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로 잘 성장할 줄 믿습니다 너무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 올려드리고 계속해서 기도로 후원하고 지원해서 청연교회가 잘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첫 예배임에도 불구하고 새가족 7명이 교회를 찾았습니다. 청연교회와 성도들은 향후 또 다른 분립 개척교회를 세울 것도 소망하며, 교회와 세상을 섬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류지성 장로 / 청연교회 무엇보다도 복음의 부흥이 계속해서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고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이 지역과 청년들과 열방에 정말 생수의 강처럼 흘려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int 임대웅 목사 / 청연교회 모든 세대가 청년의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일궈가는 교회와 떨어져있는 세상 함께 연결하는 청연교회가 되겠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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