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글로벌K] 거대한 '무인 기술' 실험실…세계 최대 규모 자율주행 도시 '우한'에 가보니 / KBS 2024.09.02.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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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무인 택시! 실제 도입까지는 먼 미래의 일로 느껴졌는데요. 중국 우한에서는 단일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면적의 도로에서 자율주행 무인택시가 실제 손님을 태워 나르고 있습니다. 무인 기술이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무인 청소차와 무인 트럭, 무인 항구까지 등장했는데요. 거대한 '무인 기술 실험실'로 변모한 중국 우한 현지를 김효신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동차 기업들이 몰려 있어 '중국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우한시! 최근 세계 언론들이 새롭게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상황에서 운전자가 없는, '4단계 자율주행' 택시가 곳곳에서 상업운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 로보택시를 직접 타봤습니다. 지정된 승하차장에서만 타고 내릴 수 있어 숙소에서 5km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야 했습니다. 외국인은 회원 가입이 제한돼 현지인 계정을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뒷좌석 차창 화면에 전화번호 뒷자리를 입력하자 자동으로 문이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무인 택시에 처음 탑승하셨습니다."] 안전띠를 매고 '출발'버튼을 누르면 운행 시작입니다. ["어~ 어~ 출발한다."] 삼거리에 이르자 자연스럽게 우회전하는 로보택시. 차 안 화면에 외부 상황이 표시되는데, 보행자와 작은 도로 구조물까지 비교적 정확히 인식합니다. 도로 진·출입도 무난히 해냅니다. 운행 중에 승객이 운전대를 만지는 등 차량을 조작하게 되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운전석과 좌석 사이가 분리돼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 문제 등으로 시속 60km 이하로만 운행,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우한 시민들이 '바보 로보'라고 부르는 이윱니다. 이날 로보택시로 14km를 이동하는데 낸 비용은 약 4,800원, 비슷한 크기 일반 택시 요금 (8,073원)의 60% 수준입니다. 몇몇 단점에도 불구, 24시간 운행과 저렴한 요금 덕에 우한지역 로보택시 이용 연인원은 올해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황안무/우한 시민 : "인류의 일상적인 필요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야간에 차를 탈 수 있고 더 나은 경험하게 해주니까요."]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클라우드 도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차량과 도로, 교통 제어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해 도시 전체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겁니다. 우한을 포함해 20곳이 시범 도시로 최근 지정됐습니다. [천보/지두과학기술 스마트운전 부장 : "실제 주변 감지를 통해 사람이 운전할 때 더욱 안전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연결망을 통해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양쯔강변에 위치한 내륙항인 우한항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물류 현장의 풍경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기차에 실려 화물이 도착하면 무인 차량이 컨테이너를 싣고 크레인으로 이동합니다.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들어 올려 선박에 싣는 것까지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관련 기업들도 속속 우한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우한 경제구역에만 9개 완성차 회사와 자동차 공장 13곳, 1,200여 부품사가 몰려 있습니다. AI 등 기술지원 업체들도 모이면서, 지난해 우한의 소프트웨어 기업 매출은 56조 원대, 전년보다 20% 늘었습니다. [쉬카이/우한지무지능기술공사 정부기업 부장/우한시 관련법 개정 참여 : "스마트 커넥티드카를 만드는 곳이라면 사무실과 생산 시설 임대 비용을 50%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자도 드리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 로보택시가 신호를 위반해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치었습니다. 택시와 택배, 물류 현장에선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우한 택시 기사 : "택시 기사는 서서히 굶어 죽고 있는 상태죠. 지금 이 사회는 결국 한 무리의 사람들을 도태시키고 말 겁니다. 누가 버틸 수 있을까요?"] 미국이 사고 위험 등을 이유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제동을 건 사이, 중국은 규제를 풀며 자율주행 기술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자율주행 도시 우한에서 김효신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오태규/영상출처:CCTV·하오칸·지무지능기술공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우한 #중국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