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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종로 대각사 뒤편의 작은 골방, 이곳에서 월간 불광이 태어났습니다. 불교를 현대화하고,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불교를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만들어진 월간 불광. 책도 귀하고, 인쇄시설도 귀했던 때, 불광을 창간한 광덕 스님은 직접 원고를 쓰고, 청탁을 하고 편집을 도맡아 했습니다. 마감일이면 서울로 인천으로 충청도로 원고를 받기위해 직접 찾아가기 일쑤였습니다. 변변한 불교잡지가 없던 시절, 월간 불광은 단숨에 불교를 대표하는 불교잡지가 됐습니다. 불광은 불법의 본질을 알리고, 과학과 철학, 의학, 그리고 불교를 두루 종합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불교계의 대표 잡지가 되었습니다. 불광은 어린이들이 읽을 불교동화를 연재하고, 사춘기의 청소년들의 방황을 지도할 글을 싣었습니다. 대학생들에게는 현대화된 불교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는 바쁜 경쟁속에서 지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습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불광은 계속 변화했습니다. 판형도 문고본 크기에서 조금 커졌습니다. 디자인도 바뀌었습니다. 전속 사진작가가 찍는 질높은 사진은 불교계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불교계 잡지중에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소셜미디어로 더 빠르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창간정신과 제호만 오롯이 남겨둔채 시대에 맞는 새 옷과 새 얼굴로 다시 불광을 만들었습니다. 곳곳에서 불광의 변화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고 디자인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창간한지 42년만에 불교잡지로는 처음으로 지령 500호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영광보다 불광에게 더 소중한 것은 편집실로 배달되는 수 백장의 편지입니다. 교도소에서, 병원에서, 군부대에서 불광을 읽은 독자들이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고, 삶에 큰 위안이 되었다는 글입니다. 또박 또박 손글씨에 새겨진 저마다의 간절한 사연은 저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주변에서는 불교인구가 3백만명 줄었다고 합니다. 불교가 한국의 1등 종교에서 2등 종교가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청소년 포교는 갈수록 위축되고 대학생 불자는 줄어든다고 호소합니다. 불광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미래의 길 앞에서 젊은 불자, 미래의 불자를 위해 잡지 불광은 부처님이 섰던 그 전법의 길에 섭니다. 불광을 보면 세상이 보이고, 불광을 보면 불교가 보이고, 불광을 보면 행복이 보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 처음도 좋고 끝도 좋은 길, 모든 이에게 참 행복이 되는 길을 전하기 위해 오늘도 전법의 길에 섭니다. 불광이 걸어가는 길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십시오. 한 권의 월간 불광이 한 명의 불자를 만듭니다.